광주 근교 유채꽃 명소 전남 무안 도리포 유채꽃밭 축제와 나들이 즐기기

온 세상이 노랗게 물들고 있는 곳입니다.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전라남도 무안의 도리포 유채꽃 경관단지를 다녀왔습니다.

광주 근교 유채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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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명소

4월 12일 ~ 13일,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전라남도 무안의 도리포입니다.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에 위치해있는 곳으로

매년 열리는 유채꽃 축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입니다.

도리포 유채꽃밭

 

이 넓은 공간이 모두 유채꽃밭입니다.

 

도리포 유채꽃 경관단지는 송계마을에서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축제 역시 기획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이 주도하는 체험형 행사로 이루어진다고 하는군요.

도리포 유채꽃밭

 

면적은 약 10.5ha 로 엄청난 규모의 꽃밭을 이루고 있는데

큰 공간에 가득 찬 유채꽃들이 바람결에 살랑이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앞에는 해변이 있고, 소나무밭과 노란색의 유채꽃들이 어우러져 조화가 굉장히 좋습니다.

 

도리포 유채꽃밭

 

아직 다 만개하지 않은 꽃망울들이 보입니다.

 

샛노란 색깔을 가진 꽃들이 참 귀여우면서도 황홀합니다.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은 마치 황금 잔디밭을 연상시키는데 그 규모에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도리포 유채꽃밭

 

경관단지에 들어서면 유채꽃에서 꽃향기가 솔솔 풍깁니다.

 

그 향기가 매우 좋다고 말할수는 없으나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꽃밭에 들어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리포 유채꽃밭

 

입구 곳곳에는 귀여운 포토존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붉은색 액자속에 담긴 노란색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고,

또 다른 입구에는 하트 모양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특히 유채꽃 사이로 길이 여러군데 조성이 되어 있어서

꽃구경을 하며 산책하기에 참 좋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길 상태는 검정색 부직포를 덮어두었는데 평탄하지 않은 부분들도 있으므로 신발은 편안한 신발을 신으시길 바랍니다.

도리포 유채꽃밭

 

이틀간 열리는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버스킹과 페이스페인팅, 먹거리장터, 푸드트럭, 농수산물 판매장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히 좋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도리포 유채꽃밭

 

봄의 색깔인 노란색의 풍경과 함께하는 시간은 아름다우며 즐거운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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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포 유채꽃밭

 

꽃을 좋아하고, 봄 나들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니

유채꽃이 지기전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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