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소등섬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225에 위치한 장흥 소등섬입니다.
장흥 남포마을에 위치한 소등섬은 바다와 작은 섬이 어우러진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특히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소등섬의 일출이 참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장흥 9경 중 한 곳입니다.
소등섬의 건너편에는 해상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정남진 장흥의 바다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소등섬은 역사가 아주 긴 것은 아니나
비교적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장소임은 틀림 없어 보입니다.
현재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섬은
흔히 신비의 바닷길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 몇 차례, 썰물 때에 맞춰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남포마을에서 배를 타지 않고 걸어서 소등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해서 소등섬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물때를 잘 알고 적절한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것이 좋습니다.
새해에 해돋이 명소를 찾기 위해 소등섬을 방문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정남진 장흥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일출 명소가 많아 새해가 밝아오는 1월 1일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합니다.
특히 소등섬을 배경으로 보는 일출의 순간, 하늘과 바다 위로 스며드는 붉은빛 햇살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멋진 일출을 감상하며 잔잔한 바다의 소리를 듣고 있으면 왠지 특별한 경험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소등섬은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섬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이룰 수 있는 제단이 만들어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새해 해돋이 명소로는 더욱 알맞은 곳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꼭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지 않더라도
장흥에 여행을 갔을 때 한번쯤 방문한다면 조용하고도 평화로운 분위기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안식을 가져다주는 힐링여행의 장소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주변에서 먹는 장흥 삼합의 맛도 참 좋습니다.
특별한 일출을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새해 해돋이 구경하러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전남 장흥 가볼만한 곳, 소등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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