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볼만한 곳 강진 가우도 멋진 풍경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아름다운 섬

전라남도 강진은 아름다운 유적지와 명소가 많아 여행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강진에 자리한 작은 섬, 가우도를 소개하겠습니다.

강진 가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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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 방문기

강진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우도에 다녀왔습니다.

가고 싶은 섬 가우도

 

강진만에 위치한 섬이지만 다리를 건너 이동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리는 청자다리와 다산다리 2곳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게 마련이 잘 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으며

주변에는 맛있는 음식점들과 분위기 좋은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이 있습니다.

 

가우도 다리

 

청자다리를 건너 가우도로 향해봅니다.

청자다리 입구에는 남파랑길 82코스 스탬프도 있습니다.

 

해안위로 연결된 멋진 다리는 은근히 스릴이 넘치는 구간이었습니다.

 

바다 바람이 강한날에는 칼바람을 이겨내고 지나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멋지고, 바다는 참 푸르게 빛이 나며 좋았습니다.

 

가우도 산책 길

 

다리를 건너 가우도에 도착하였습니다.

강진만의 섬들 중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입니다.

 

모노레일을 지나 이어지는 산책로 라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공사로 인해 모노레일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해안선을 따라 잘 정비된 나무 데크 산책로를 통해 도보로 탐방이 가능하였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섬의 풍경과 함께 강진만의 푸른 바다의 조화가 굉장히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영랑 쉼터

 

영랑 나루 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벤치에 앉아 계시는 분은 영랑 김윤식 선생입니다.

 

가우도 다산 다리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니

저 멀리 다산다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길을 타고 쭉 걷다보면 가우도 섬을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가우도 등산

 

섬을 가로지르는 작은 산을 올라봅니다.

오르는 길목에 후박나무와 황칠나무가 곳곳에 있어 자연경관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정상에 오르면 청자타워가 있고, 짚트랙을 탈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이 운영한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까지 오르는것을 권장합니다.

 

주변의 경치를 즐기며 편안하게 이동하기에 참 좋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습니다.

 

가우도 정상

 

정상이 높지 않아 조망이 아주 멋진것은 아니지만

섬에서 육지를 바라보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유리 바닥으로 만들어진 유리전망대도 있으며 청자 모양의 청자타워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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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타워

 

청차타워에서는 짚라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방문한 날에 바람이 많이 불어 짚트렉도 운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매일 09시부터 17시30분까지 운영을 하고 있으나 기상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어

방문하실 분들은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을 선택하셔야 액티비티한 섬 투어가 가능하겠습니다.

 

가우도 출렁다리

 

출렁다리 또한 섬을 탐방하는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가우도를 여러번 방문해보았지만

방문할때마다 조금씩 변화를 거치며 아름다워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들과 짜릿한 경험들은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것이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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