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두륜산 대흥사 맛집 전주식당 파전과 막걸리가 맛있는 집

해남 두륜산 도립공원 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흥사가 있습니다.
대흥사로 향하는 길목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중 전주식당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해남 전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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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식당

해남 두륜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은 한식당입니다.

 

위치는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170 나동이고, 대표 메뉴는 산채 비빔밥과 버섯전골이 있습니다.

이곳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입니다.

 

해남 전주식당

 

 

대흥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전주식당입니다.

이곳은 유명한 절의 입구답게 다양한 식당들이 있었는데 뒷쪽에 주차장이 넓어 주차를 하고 입구로 향합니다.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남 전주식당

 

 

주차장 쪽에서 식당으로 바로 들어가는 문이 없었습니다.

식당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지나 전면으로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해남 전주식당 메뉴판

 

식사메뉴는 산채버섯비빔밥과 표고전골, 묵은지수육과 비빔밥 등이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대표 메뉴는 표고전골이었으나

산채비빔밥과 막걸리, 녹두감자파전을 주문합니다.

 

해남 전주식당 내부

 

 

두륜산 등산 후 방문한 참인데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현대식 인테리어와 전통적인 한옥의 느낌이 어우러진 모습이었습니다.

 

본래 좌식으로 이용했을 공간이 입식 테이블로 탈바꿈된듯합니다.

 

해남 삼산 막걸리

 

 

식사와 함께 주문한 막걸리가 나왔습니다.

 

해남의 두륜탁주로 삼산막걸리입니다.

지역술이 나와 매우 기대가 되었는데요.

부드럽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고,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해남 전주식당 파전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지만 금방 나왔습니다.

 

함께 주문한 파전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속재료가 아주 푸짐한 것은 아니지만 막걸리 한 잔과 함께 먹는 파전의 맛은 기가 막혔습니다.

 

등산후에 먹는 막걸리에 파전의 조화는 힐링의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해남 전주식당 야채

 

 

함께 나온 쌈야채는 직접 기른 야채들로 아주 싱싱하였고, 특히 노란 알배추는 단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푸짐한 양은 아니었으나 전체적으로 음식 구성이 나쁘지 않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해남 전주식당 파전

 

음식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등산 후 먹기에는 딱 좋은 산채비빔밥과 파전, 막걸리는

조화가 정말 훌륭했고, 다음에 언젠가 해남을 또 방문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들러볼 맛집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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