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교 나주 공산 우습제 음악회 연꽃 개화 시기

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나들이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상쾌한 듯 합니다.
개화시기를 맞이하여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홍련 군락지에 다녀왔습니다.
나주 우습제 홍련 군락지 입니다.

홍련 개화 나주 우습제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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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홍련 개화

날씨가 참 더운 하루하루인데요.

지난번에 우습제를 방문하였을 때 연꽃 개화 시기였음에도

개화 상태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 우습제를 한번 더 방문해보았습니다.

(연꽃 개화 시기는 7월과 8월 입니다.)

하늘이 무척 맑아 마음이 상쾌한 기분이 들더군요.

우습제 데크

나주 공산 우습제

• 전남 나주시 공산면 동촌리 987-20 

나주 공산면에 위치한 홍련 군락지 우습제 입니다.

 

홍련 개화

 

이번에 우습제를 방문해보았더니 곳곳에 분홍색의 꽃들이 피어나고 있네요.

 

자세히 보니 홍련이 떨어진것들도 많고 새로 피어나고 있는것들도 많았습니다.

연잎들이 얼마나 커다란지 초록숲이 빽빽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역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홍련 군락지' 다운 모습입니다.

 

홍련

 

바람이 솔솔 부니 연잎과 홍련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참 귀엽고 또 아름다운데요.

우습제 음악회

이번에 나주를 방문해보니 곳곳에 우습제 음악회에 대한 플랜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우습제 연꽃 개화

 

나주 공산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음악회를 연다고 하는데요.

날짜는 8월 2일 금요일, 시간은 오후6시 부터 저녁9시 까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가수들을 초정하여 열리는 음악회 라고 하는군요.

 

개화를 시작한 연꽃

 

우습제는 주차장이 넓고 접근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동화장실도 마련이 되어 있고 해충 기피제를 구비해둬 방문객의 편의에도 신경을 썼습니다만,

방문할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다양한 꽃 식물을 볼 수 있고, 국내 최대 홍련 자생지인 만큼 정말 드넓은 홍련들을 볼 수 있는데

연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곳이 한정적이고, 둘레길에서는 쉬어갈 곳이 많지 않은점 등이

연꽃을 진정으로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는것이 늘 아쉽습니다.

아주 좋은 자원인데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기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니

앞으로 점점 발전하여 지역의 명소가 될 우습제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군요.

 

우습제

 

데크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몇 군데 있고 산책코스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늘이 많지 않아 너무 더운 시간대는 방문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2024.07.12 - [여행story] - 나주 가볼만한곳 홍련 군락지 우습제 연꽃 개화 시작 7월에 피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