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밝은 하늘이 멋진 계절입니다.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아 떠난 강진 여행에서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멋있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바로 강진 성전면의 고찰 '무위사' 입니다.
원효스님에 의해 창견,
도선국사에 의해 중창 되었다는 '무위사' 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였더니 자연속에 스며든 '무위사'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무위사는 전남 강진군 성전면 무위사로 308 에 있습니다.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 까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무위사는
창건 당시에는 관음사 라고 하였다는데요.
여러번의 개칭을 거쳐 1550년 '무위사' 라고 개칭 되었다고 합니다.
아주 큰 대사찰이었으나 화재 등의 이유로 축소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조금씩 보수 및 수리 등의 건축을 하고 있는 모습이 조금씩 보였습니다.
보물 507호 로 지정되어 있는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입니다.
높이 2.5m 의 형미스님의 탑비 입니다.
1969년 보물로 지정이 되었고,
통일신라 말 고려 초기 명승인 형미스님의 행적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거북 받침돌이 매우 정교한데
귀부, 비신, 이수 모두 완전한 형태를 갖춘 모습입니다.
오랜세월이 지났음에도 보존이 잘 되었네요.
이외에도 무위사에는 국보 제 13호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과
후불벽화 등 다양한 문화재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무위사를 둘러보다 문득 바라본 주위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줍니다.
덕분에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 있네요.
무위사에서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일형 템플스테이와 1박2일 체험형, 1박 or 2박 의 휴식형 자연 템플스테이가 운영되고 있으니
무위사를 온전히 체험하고 싶거나
휴식과 명상 및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으신분들은
템플스테이를 참여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날씨가 더워 사찰을 차분히 돌아보는게 조금 힘이 들지만
잠시 시원함을 주는 나무 그늘이 있어 그 밑에서 여유를 부려봅니다.
사찰의 역사만큼 나무의 역사도 대단할 것 같군요.
숨을 돌리며 주변을 보니
황금색의 나뭇잎들이 나무 주변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밑으로 황금 나뭇잎들이 많이 있네요.
소원은 가족과 나의 건강, 행운, 앞으로의 행복 등을 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기분이 드는데요.
앞으로 좋은일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것 역시 공간이 주는 힘인것일까요.
이 곳을 다녀간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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