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 섬 함초 축제 태평 염전 염생 식물원 단풍 든 칠면초 퉁퉁마디

증도 태평 염전 섬 함초 축제

 

섬 함초 축제가 열리는 전남 신안의 섬, 증도에 다녀왔습니다.

 

함초는 해안이나 갯벌에 서식하는 식물로 가을에 분홍색으로 물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바다의 핑크뮬리와도 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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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 염전 함초

 

 

전남 신안의 증도에 위치한 태평 염전의 태평 염생 식물원 입니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태평 염색 식물원으로 '섬 함초 축제'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이 됩니다.

 

 

짱뚱어

 

태평 염생 식물원으로 들어서니 주변으로 갯벌이 보입니다.

 

갯벌 사이로 짱뚱어가 굉장히 많이 서식하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크고 작은 짱뚱어들의 생태를 즐겁게 바라보는 방문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태평 염생 식물원

 

 

분홍색 함초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지요?

 

함초의 다른 이름은 '퉁퉁마디'로 바로 뜯어 음식에 넣어 요리해먹기도 하며 가공하여 소금으로 만들면 함초 소금이 됩니다.

 

해안에서 서식하는 함초는 염분이 많아 짠맛이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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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

 

8월에서 9월이 되면 함초는 서서히 핑크빛 물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를 흔히 단풍이 든다고 말합니다.

 

핑크빛 단풍이 들기 시작하던 함초는 11월이 지나면 붉은빛을 띄며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함초

 

섬 함초 축제가 열리는 신안 증도의 태평 염전은

 

전국의 염전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염전으로 140만평 규모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 옆에 자리한 함초 군락지 역시 넓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함초

 

태평 염생 식물에서는 함초를 비롯하여 다양한 염생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 짱뚱어가 많이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함초

 

 

이 곳 태평 염전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소금 박물관과 소금 창고, 소금 체험장, 전망대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나들이를 가기에도 좋은곳입니다.

 

 

함초

 

 

섬 함초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고

 

지역의 전통 공연들도 준비가 되어 있으니

 

가을 나들이로 함초를 즐기러 방문하실 분들은 축제 기간동안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태평 염생 식물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증도 여행,

 

분홍색 함초들 사이로 나무데크길을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태평 염생 식물원

 

붉게 물든 함초와 함께 가을 나들이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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