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식영정 은행나무 명소 가을에 방문하면 좋은 곳, 광주 근교 풍경 좋은 곳

담양 식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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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식영정

 

광주 근교 전남 담양에 있는 식영정에 다녀왔습니다.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 산 76-1 인

담양의 식영정은 그야말로 가을의 향기를 잔뜩 머금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담양 식영정

 

식영정은 은행나무 명소로

가을 이맘때면 아주 예쁜 노란색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분 좋은 곳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도 예쁘게 물이 든 은행나무잎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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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식영정

 

바닥에는 온통 은행나무의 노란 잎들과 낙엽이 곳곳에 떨어져

한 걸음마다 바스락 거리는 배경음을 넣어주고 있었습니다.

 

가을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선 시기가 되었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담양 식영정

 

 

16세기 중반 김성원(金成遠)이 지은 정자인 식영정은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고 합니다.

 

담양 식영정

 

 

노랗고 붉게 물들어 보는것만으로도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식영정의 풍경입니다.

 

파란 하늘과 가을의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은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을것입니다.

 

담양 식영정

 

정자와 풍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은행나무 명소이기도 하지만..

광주호 주변으로 많은 관광지가 있다보니

이 식영정 앞을 지나게 되는 차량들이 많은데

멀리서 보아도 멋진 은행나무의 모습이 발길을 멈추게 만들어 많은 방문객들이 꼭 한번쯤은 머물렀다 가게 되는듯 하더군요.

 

담양 식영정

 

넓은 공간이지만 고즈넉한 느낌이 공존합니다.

 

예쁜 돌담과 한옥 기와, 다홍색으로 익은 홍시와 노란 은행나무...

한 프레임 속에 담긴 모든 요소들이 가을과 참 잘 어울리는군요.

 

그야말로 아름다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명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멀리 보이는 광주호의 모습입니다.

 

식영정의 높은곳에 오르면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전망대의 역할을 하는군요.

 

담양 식영정

 

 

일부 구역에서는 은행나무의 냄새가 조금 나지만.. 풍경에 취해 냄새는 잊어버렸습니다.

 

담양 식영정

 

가을에는 꼭 이 곳을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광주 근교 담양의 식영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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