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오늘은 맞춤법 중에서도 정말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에요 와 예요 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할텐데요.
우리나라의 문자인 한글은 쉽지만 한국말은 정말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특히 정확하고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하는게 종종 어려울때가 많아 글을 쓸때 한번쯤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에요 vs 예요 중 어떤것이 맞는것인지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에요
에요 는 설명이나 묻는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입니다.
보통 '~이다' or '아니다' 어간 뒤에 사용이 됩니다.
문장을 마칠 때 '~이다' or '아니다' 가 나오는 경우에는 에요 가 붙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시)
- 보니노는 보니노주식회사의 직원이에요. - 직원이다/아니다
예요
예요 는 '이에요'의 준말로 받침이 없는 어간 뒤에 사용되는데 명사,대명사,수사 뒤에 사용이 됩니다.
사람의 이름 뒤에는 받침과 상관없이 무조건 ~예요 가 사용됩니다.
예시)
- 거기가 어디예요?
- 지금 회사예요.
둘 다 사용 가능한 경우
예외적으로 두가지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명사 뒤에 [이] 가 붙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받침의 유무와 상관없이 에요 와 예요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 곰돌이에요 / 곰돌이예요
- 거북이에요 / 거북이예요
이렇게 명사 뒤에 [이] 가 붙는 경우에는 에요 와 예요 모두 사용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표현입니다.
쉽게 알기
"위 설명을 봐도 좀... 헷갈리는것 같아요!" 라는 생각드신다면 조금 더 쉬운 구분방법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받침이 있는 경우라면 에요 를,
앞에 받침이 없는 경우라면 예요 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이름 뒤에는 받침과 상관없이 무조건 예요 라고 말씀드렸죠?
받침O - 이건 볼펜이에요.
받침X - 이건 지우개예요.
사람이름 - 저는 보니노예요.
여기서 잠깐!
그런데 처음에 에요 를 설명할때 이다 or 아니다 뒤에 사용된다고 했던것 기억하시나요?
따라서 아니에요 를 사용할때에 역시
받침이 없어도 아니에요 라고 사용하시는게 맞습니다.
아니다 는 형용사로 [이] 가 붙지 않아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에요 가 붙게 됩니다.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경우 무조건 이것을 기억하세요.
에요 는 받침O,아니에요
예요 는 받침X, 사람이름
이것만 기억하시면 에요 와 예요 를 언제 어느때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에요 의 이다/아니다 만 기억하시면 더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정답 찾기
문제)
- 저 사람은 한국인이에요 / 저 사람은 한국인이예요
- 그건 제가 만든게 아니에요 / 그건 제가 만든게 아니예요
- 제 이름은 보니노에요 / 제 이름은 보니노예요
정답)
- 저 사람은 한국인이에요 / 저 사람은 한국인이예요
- 그건 제가 만든게 아니에요 / 그건 제가 만든게 아니예요
- 제 이름은 보니노에요 / 제 이름은 보니노예요
빨간 글씨가 정답입니다.
'정보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떻게 어떡해 구분법, 쉽게 구분하는 방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어떻해 (38) | 2024.05.21 |
---|---|
역할 역활 중 맞는것은 무엇일까? 헷갈리는 맞춤법 확실하게 이해하기 (20) | 2024.05.19 |
폐 가전 무료 방문 수거 방법, 이사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E순환거버넌스 (19) | 2024.05.08 |
되 와 돼 구분법, 쉽게 구분하는 방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36) | 2024.05.02 |
왠 vs 웬 뭐가 맞을까? 맞춤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25) | 202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