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질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병중 하나이지만 다양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질병입니다. 질염의 발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것은 물론 자궁과 관련된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으로 치명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질염의 종류 중 하나인 칸디다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하겠습니다. 보니노 story 를 시작합니다.
질염이란
질염이란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많은 여성들이 산부인과의 방문을 주저하는것이 사실입니다. 질염은 질 내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에 의하여 발생하게되는 질 감염을 말합니다. 여성의 질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으나 이 미생물들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과도하게 증식하는 경우 질염의 발생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흔한 질염으로는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원추균성 질염 등이 잇고 일반적인 증상에는 가려움, 분비물, 통증 등이 있습니다. 질염의 발생 원인은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수 있으며 질염을 방치하게 될 경우 자궁에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경우 지체없이 의사와 상담하고 검사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칸디다증이란
칸디다증이란?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입니다. 주로 입, 피부, 외음부 등에 발생하며 신체의 균형이 깨지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는등의 문제가 발생하게되면 칸디다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칸디다는 주로 질내에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입안이나 손톱, 피부 등 다양한 부위에서 감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질내이고 이를 칸디다질염 이라고 부릅니다. 입안에 칸디다 감염이 발생하여 하얀 백태가 생기거나 궤양이 생기는것을 아구창 이라고 부르며 칸디다가 혈액속으로 퍼지게 되면 눈이나 관절 등의 여러 신체기관으로까지 퍼져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칸디다질염은 여성의 질염 중에서도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성인구 중 절반이상이 칸디다질염을 경험했다고 볼 수 있을정도로 실제 많은 사람에게 칸디다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칸디다질염 증상
칸디다질염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를수 있으나 주로 질 내부 혹은 외부에 가려움이 발생합니다.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하얀 두부나 치즈 같은 질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외음부나 질 입구주변이 붓거나 붉게 발진이 생기기도 하며 소변을 보거나 성관계시 따가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칸디다증 원인
칸디다증 원인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주요 원인은 면역력의 저하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의 몸은 칸디다균의 증식이 활발해집니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오랫동안 복용, 남용할 경우 균의 균형이 깨지면서 칸디다균의 증식이 유발될수 있고 당뇨병으로 인한 체내의 당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 또한 칸디다균의 증식을 활발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임신 및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내 환경의 균형이 깨져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칸디다증이 발생하게되며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 예방등이 중요합니다.
칸디다증 진단과 치료
칸디다증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병원 방문입니다. 전문의에 진단을 통해 확인할수 있는 칸디다증은 증상을 먼저 확인합니다. 감염 부위를 확인하고 내시경 및 검체 채취가 이루어집니다. 질염의 경우 가려움이나 분비물, 통증 등의 증상을 상담하고 질내 분비물을 채취하여 현미경 검사를 통해 칸디다균의 증식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질내 분비물을 배양하여 균의 존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게되는 경우 칸디다증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감염부위에 직접 향진균제를 적용하는것으로 치료할수있습니다. 부위에 따라 경구 약물, 외용약 등을 사용할수 있으며 정맥주사를 놓을수도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칸디다증은 흔하게 발생하고 재발할 수 있기때문에 예방을 위해 적절한 수면 및 휴식,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기르고 통풍이 잘 되는 옷과 깨끗한 속옷을 입어 청결을 유지해줍니다. 당뇨병이 있는경우 혈당 관리를 잘 하는것이 좋으며 당 섭취를 줄이는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를 남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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