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것 혈뇨 단백뇨 등

우리가 병원을 가거나 입원 및 수술을 하기 위할때 등 다양한 이유로 소변검사를 하게 됩니다. 소변은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한것으로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질병을 진단하는 기초 참고자료로 활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쉬운 검사방법입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당연히 해야하는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소변검사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알수 있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 시작합니다.

건강정보 소변검사란?

 

소변이란?

소변검사를 이야기 하기전에 소변이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이란 방광을 통해 배출되는 체액입니다. 물, 세포잔여물, 노폐물, 단백질, 포도당, 약물 등의 혼합물로 대사 과정중에 생성이 되어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한 후 노폐물을 걸러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의 색깔은 건강한 경우 무색에 가까운 연한 노란색이며 개인의 건강상태나 농축정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수분섭취량이나 음식물,감염,약물 복용에 따라 소변색의 변화가 있을수 있습니다.

 

 

소변검사

소변은 우리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변의 색상이나 냄새, PH값, 세포, 단백질, 혈액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여 신장과 방광의 건강 상태, 요로 감염, 염증, 임신여부 및 간질환, 당뇨병 등 대사이상 등을 판단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의 계획을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고 우리가 병원에 입원을 하거나 수술을 하게 될 경우에 필수로 하게되는 선별 검사이기도 합니다. 

 

 

소변검사 하는 방법과 이유

소변검사 하는 방법과 이유입니다. 소변검사를 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종류에 따라 소변채취 방법이 달라집니다. 소변 수집후 빠른 시간내에 검사를 해야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으나 부득이한 경우 뚜껑을 닫아 냉장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신뢰도가 높은 소변은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처음 보는 아침 첫소변 으로 농축이 잘 되어있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검사로는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이 아닌 중간 소변을 검사하는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24시간 동안의 소변을 검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집 시작 시간으로부터 다음 24시간동안 수집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변 시료를 채취하여 소변 검사가 가능한 기관에 제출하게되면 시료를 테스트하게됩니다.

시료 분석을 위해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소변의 색상과 PH값, 단백질, 세포, 혈액 등 다양한 항목을 분석합니다.

소변을 분석한 후 빌리루빈, 백혈구, 포도당, 단백질, 잠혈 등의 항목에서 음성이 나와야 정상 소견으로 보며 이상소견을 보인 경우 추가검사를 시행합니다.

 

 

소변검사 비정상 소견

소변검사 결과 비정상 소견은 다양합니다. 소변검사 비정상 소견중 주요한 몇가지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타나는 현상인 혈뇨 증상입니다. 검사 전 무리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도 혈뇨가 발생할수 있으나 신장질환, 방광질환, 요로감염 및 결석 등의 질병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또 소변에서 단백질이 과도하게 검출되는 단백뇨 입니다. 신장질환 및 당뇨병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변에 세균이 존재하는 상태인 세균뇨 입니다. 소변색이 뿌옇게 보일수 있으며 방광염이나 신우신염, 요로감염 등의 감염질환을 의심해볼수 있고 소변에서 결석이 검출되는 경우에도 결석질환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케톤뇨 또한 수치가 높은 경우 비정상 소견으로 보며 대사 이상, 당뇨병 등에서 발견될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이 되지않아 소변에 당의양이 높게 나오는 요당도 있습니다. 소변의 PH 값이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도 신장의 이상이나 대사 기능 이상을 나타낼수 있는 비정상 소견으로 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비정상 소견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의료진과 상담하여 추가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