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오늘은 오렌지색의 꽃인 금영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작년과 재작년에 야생화꽃 씨앗 파종을 참 열심히 하였습니다.
한꺼번에 구매하는 씨앗의 종류가 많다보니 서비스로 받은 꽃 씨앗도 제법 되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금영화, 캘리포니아 양귀비입니다.
금영화
캘리포니아포피 라고 하는 금영화입니다.
쌍떡잎식물로 양귀비과에 속하고 일년생 꽃입니다.
북아메리카, 캘리포니아 원산지이며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꽃 입니다.
키는 약 30 ~ 50cm 정도로 자라며 잎은 전체적으로 회녹색으로 납니다.
꽃의 개화시기는 5월에서 8월이고 색상은 황색이라고 볼 수 있으며 원줄기 끝에 1개씩 핍니다.
금영화 꽃말
금영화의 꽃말은 감미로움,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
꽃말이 참 뭐랄까요..
그야말로 감미롭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름과 꽃의 모습, 꽃말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금영화 씨앗 파종
금영화, 캘리포니아 양귀비를 씨앗 파종으로 키울 경우
파종을 3월에서 5월에 하는것이 일반적이나 가을부터 봄까지 가능은 합니다.
저는 3 ~ 4월 쯤 파종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
개화는 빠른 경우에 5월부터입니다.
캘리포니아포피, 금영화는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라니 습한곳은 피하여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추위에도 약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영화 키우기
위에서 이야기 했듯 금영화는 야생화 씨앗을 구매했던곳에서 서비스 사은품으로 보내준 씨앗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다년생 야생화들을 굉장히 많이 주문하였기에 일년생인 캘리포니아포피를 심을것인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씨앗을 파종하였을 때 성공률이 언제나 좋은것은 아니었기에
'일단 모두 심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캘리포니아포피 역시 함께 심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가장 빠르게 싹을 틔우고 성공률 또한 좋은 씨앗이 이 금영화 였습니다.
3월에 모종포트를 이용해 심었는데
발아조건이 잘 맞았는지 발아를 가장 빠르게 하였고, 성공률 또한 굉장히 높았습니다.
정원에 옮겨 심기를 하였는데 꽃이 아주 작다고는 할 수 없으나 키가 작은편이라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습니다.
키에 비해 꽃의 사이즈는 큰편이고 색깔 또한 선명한 오렌지빛으로 조경용으로 좋습니다.
더운 여름이 되기전까지 꽃이 피어있었고, 해가 맑게 떠있을 때 활짝 핀 꽃이 해가 지고나면 오므리는것이 특징입니다.
일년생이지만 씨앗을 퍼트려 자연번식에 성공하여 올해도 같은 구역에 캘리포니아양귀비가 생겼습니다.
아직 꽃은 개화전이지만 올해도 예쁜 오렌지색꽃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키가 조금은 작은 꽃 또는 오렌지색의 꽃을 좋아하신다면 금영화를 정원에 키워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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