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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story

상록수 울타리목 관상 가치가 있는 피라칸사스 꽃 피라칸타 키우기

by 보니노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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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날씨가 참 다양한 식물들 보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특히 주택 마당 정원에 많은 식물들을 키우고 계시다면 시시각각 변해가는 식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마당 한켠에 아주 예쁘게 개화를 하고 있는 나무가 있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하얀꽃이 만개하면 소복하게 눈이 쌓인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나무입니다.

식물-이야기-피라칸타에-대해서-사진
식물이야기 피라칸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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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칸사스

피라칸사스, 피라칸타 라고 불리는 장미과 피라칸타속 식물입니다. 라틴어로 [ 불의가시 ]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중국 서남부, 유럽 남쪽 등에 분포해 있으며 상록낙엽수로 정원이나 울타리목으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개화시기는 5월에서 6월로 꽃의 모양은 지름이 4 ~ 5mm , 하얀색의 꽃이 무리지어 피어납니다.

피라칸타는 키작은 나무로 높이 1 ~ 2m 로 크게 자라지 않으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9월에서 10월, 가을이 되면 열매가 맺히는데 열매는 붉은색의 편평한 원형의 모양으로 지름은 5mm 정도로 작습니다.

가을에 맺힌 열매는 겨울 내내 나무에 달려있어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피라칸타-꽃의-모습
피라칸타 꽃의 모습

 

피라칸타 특징

피라칸타의 특징은 여러모로 울타리목에 아주 좋은 나무라는것입니다.

키가 크지 않아 너무 답답하지 않고 줄기에 가시가 있어 생울타리로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봄에는 사진처럼 예쁜 하얀색 꽃이 피고, 가을~겨울에는 붉은색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힙니다.

사계절 잎이 있는 상록수로 한국의 사계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로 평가받아 분재로도 인기가 있으며 울타리 용도 뿐 아니라 독립수, 관상수로도 인기가 있는 품종입니다.

다만 맹아력이 강한 식물로 적절하게 수형을 잡고 전정을 해줘야합니다.

 

피라칸타 꽃말

피라칸타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이라고 합니다.

 

 

피라칸사스-꽃-모습
피라칸사스 꽃 모습

 

피라칸타 키우기

피라칸타를 키우기 위해서 묘목을 구매한 경우에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식재 후 물주기를 충분히 해주어 뿌리 부분에 공기가 없게 하고 흙이 흡착될 수 있게 해줍니다.

생명력이 좋은편이라 식재 후에 잘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맹아력이 강한편이라 적당한 전정을 통해 키우는것이 좋고 수형을 잘 잡아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피라칸타 씨앗 파종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만, 피라칸타를 씨앗으로 번식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씨앗 상태로 흙속에 두면 차차 키워낼 수 있지만

씨앗을 물에 한참동안 불린 후 흙속에 심어주면 더 빠르게 자라납니다.

그렇지만 가정에서 씨앗으로 재배하는것에 성공률이 아주 높다고 할 수 없으며 키를 키우는데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묘목을 구매하여 키우시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피라칸타를 키우며

 

피라칸사스의 꽃 모습이 굉장히 예쁘지요?

이맘때에 피라칸사스 나무를 보면 소복하니 탐스러운 눈이 잔뜩 쌓인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관상가치를 높이는듯합니다.

피라칸타는 사계절 내내 잎이 있는 상록수이다 보니 정원이 삭막해지는 겨울에도 푸르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록수인 나무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한국의 사계절에서 가을에 들어서면 나무들은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데 봄이 되기전까지 잎이 없는 나무들의 모습이 참 춥고 휑하게 느껴집니다.

그 사이에서 항상 푸르르게 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상록수들이 참 강인하게 느껴진달까요?

그래서 정원에 상록수 종류들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피라칸사스는 봄에는 하얀꽃을, 가을-겨울에는 빨간열매를, 이외에 계절에는 푸르른 잎을 보여주는 아주 다채로운 식물입니다. 키우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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