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음료 위에 예쁘게 올려져있는 애플민트잎을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독특하면서도 상큼한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식에 활용되거나 음료 위에 데코로 사용되고 있는 애플민트,
오늘은 이 애플민트 키우기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애플민트
애플민트는 원산지는 유럽이며 꿀풀과에 속하는 박하속 식물입니다.
허브 종류 중 하나인 애플민트는 사과향 + 박하향 이 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높이는 30 ~ 60 cm 까지 자라나며 달걀모양의 둥근 잎은 작은 솜털이 난 것이 특징입니다.
상큼한 향이 나는 애플민트는 고기요리나 생선요리 등에 주로 쓰이며 각종 소스와 젤리 등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잎은 차로 만들어 마시기도 하는데 소화불량과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지월동이 가능한 다년생 식물로 성장력이 굉장히 좋은편입니다.
번식 방법은 포기 나누기를 하거나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꽃의 색깔은 흰색, 보라색, 분홍색 입니다.
씨앗 파종
애플민트를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에 씨앗파종으로 키우는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파종은 3월에서 6월의 봄날에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쉽고 빠르게 키우고 싶다면 모종 화분을 구매하여 심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좋은곳을 자리로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니 여러개체의 애플민트 만들기를 시도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애플민트 키우기
애플민트를 키우고 싶어 이 글을 보고 계시거나 애플민트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꼭 키워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제가 애플민트를 키우며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애플민트 키우기의 난이도는 최하 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허브와 향신료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 외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여러 종류의 허브들을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허브 종류들은 정말 생명력이 강합니다.
특히 이 애플민트는 그 중에서도 최고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일단 애플민트는 다년생 식물이며 노지월동이 가능하여 한국의 추운 겨울을 보낸후에도 뿌리는 살아있어 때가 되면 하나,둘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특히 마당에 키우기 시작하면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합니다.
이 엄청난 생명력과 강한 번식력이 가끔 저를 너무 힘들게 할 정도입니다.
집 주변 어디서든 애플민트가 보이기 때문이죠.
바람이 잘 부는곳이라면 애플민트를 심지 않은곳에까지 번져 작은 밭을 형성합니다.
저는 너무 많은 애플민트의 성장으로 봄이 되면 애플민트가 성장을 하기 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 작업으로 애플민트 개체수를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많은 식물들이 일반적으로 햇빛이 잘 드는 양지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애플민트도 보통은 그렇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반음지에서도 굉장히 잘 자랍니다.
반그늘에서도 웬만해서는 죽지 않고 잘 자라며 흙이 있는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잘 자랍니다.
물론 해가 잘 드는곳이 생장에 도움이 되는것이 맞지만 노지에서 해를 거듭한 애플민트는 살아남는 노하우가 어느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애플민트를 대량으로 사용하시거나 애플민트를 좋아하신다면 화분보다는 노지에 심어 키우시는것이 좋습니다.
성장세가 굉장히 좋아 키가 빠르게 자라나니 수확을 때 맞춰 잘 해주는것이 좋고
애플 민트를 키울때에는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키가 30cm이상으로 자라기 때문에 성장이 끝난 후의 모습을 상상하여 자리를 마련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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