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손이 노래지는것을 느끼셨나요?
노란손, 노란발, 몸 곳곳에서 누래진 피부를 느끼셨다면 황달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되죠.
손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황달 외에도 몇가지 있습니다.
오늘은 누렇게 변한 피부의 원인인 카로틴혈증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로틴혈증
보통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것을 보고 황달을 의심하거나 몸에 독소가 가득 찬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카로틴혈증 이라는것이 있는데요.
카로틴혈증이란?
혈중 베타카로틴의 농도가 증가한것으로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주로 이마 또는 손바닥과 발바닥 등에서 노란색 색소 침착이 나타나며
눈의 흰자는 변하지 않는다는 황달과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필요 이상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하거나 건강보조제를 먹는 경우 카로틴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적으로 베타카로틴을 비타민A로 전환할 효소가 결핍되었거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경우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혈중 베타카로틴이 증가하여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것입니다.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카로틴혈증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피부색의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는 베타카로틴의 섭취를 줄이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 또는 간질환, 신장 질환 등에 의해서 카로틴혈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황달과의 차이점
황달은 황색 독성 물질인 빌리루빈이 체내에 과다하게 쌓여 발생하게 되는데요.
철분 및 특수 단백질 등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빌리루빈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였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황달은 눈의 흰자위를 포함한 피부와 점막 등이 노랗게 변하는것이 특징이며
피부 가려움증이나 소변의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황달과 카로틴혈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과 달리 카로틴혈증은 흰자에 변화가 없다는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예방하기
일반적으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카로틴혈증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음식을 자제하는것인데요.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를 줄이면 1~2달 후 증상이 사라지게 되며
이외에 다양한 채소 및 과일들을 섭취하여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식품만을 과도하게 섭취하는것은 주의가 필요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적절한 신체 활동을 통해 대사 기능을 개선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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