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마르거나 혀가 굳어 대화를 하기 힘들고 말을 하다보면 목이 금방 쉬어버리는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구강 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입이 마르는 구강 건조증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편함 또한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강 건조증이 의심이 된다면 다음의 내용들을 잘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구강건조증이란?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1L이상의 침을 분비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침 분비가 줄어들어 이보다 적은 양의 침이 분비된다면 구강건조증으로 볼 수 있는데요.
구강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며 증상 또한 굉장히 다양합니다.
증상
구강 건조증은 증상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먼저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마르는 느낌이 들고 음식물을 삼키는게 불편하거나
말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혀가 굳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백태가 심하거나 갈라져 보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목이 금방 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소화기능이 떨어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입안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의 번식이 쉬워 입냄새를 동반할 수 있고, 구강 내 감염의 발생 위험이 높아져 구내염 및 충치 등 치주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원인
구강 건조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전신 질환인 쇼그렌 증후군 및 당뇨병, 빈혈, 영양소 결핍 등에 의해 침 분비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또 항우울제 및 이뇨제 등의 다양한 약물에 의해 구강건조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침샘 기능 저하로 침 분비가 감소될 수 도 있으며
특히 노화에 의한 구강 건조증이 자주 발생합니다.
치료 및 예방하기
그렇다면 구강 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입 안 점막의 습기를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무설탕 껌 또는 사탕 등을 섭취하여 구강 건조를 예방할 수 있고, 수분 섭취를 늘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 등은 섭취를 줄이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타액 대체제를 사용하여 침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타액이 분비될 수 있도록 하는 입체조를 통해서도 구강 건조증 예방이 가능할 수 있으므로
입체조를 꾸준히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만약 구강 건조증의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가 먼저 시행되어야 합니다.
구강 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앞에 반짝거리는 실 갑작스러운 시야 이상 원인은 비문증? (0) | 2024.09.10 |
---|---|
노란 피부 원인은 무엇일까 누런 손과 발 황달 또는 (0) | 2024.09.07 |
커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긍정적 기능과 부정적 기능 부작용 두통 (4) | 2024.09.04 |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 주요 성분 차이점과 바르는 순서 (0) | 2024.08.24 |
염증이 많을 때 건강한 식습관 염증에 좋은 음식으로 줄이기 (1) | 2024.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