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 생긴 점 흑생종일까 암일 확률 검사와 진단 받고 치료

어느날 갑자기 발바닥에 못보던 점이 생겼습니다. 발바닥에 새로 생긴 점은 암일수도 있다는데.. 혹시 암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이런 고민을 하시는분들 분명 계실겁니다. 발바닥에 생기는 점이 항상 암인것은 아니지만 발바닥에 새로 생긴 점이나 병변은 흑색종이나 피부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주의를 요하는것이 맞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발바닥의 점과 흑색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 를 시작합니다.

건강정보 발바닥에 새로 생긴점, 과연 암일까?

 

발바닥 점

발바닥에 점이 생겼다면 과연 암일까?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지만 발바닥에 나타나는 점이 항상 암인것은 아닙니다. 그냥 점일수도 있고 다른 다양한 이유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 중 주의해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바닥에 발생하는 티눈은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여 통증과 붓기를 유발합니다. 또 사마귀 또한 발바닥에 작은점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hpv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할수 있으며 발바닥에 생기기 쉬워 주의해야합니다.

그리고 발바닥에 발생하는 흑색종 및 기타 피부암은 무증상으로 발바닥에 점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만일 발바닥에 이상한 점이나 병변이 발생할 경우 자가진단을 하거나 무시하는것보다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적절한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흑색종

흑색종은 본래 있던 점이 흑생종이 되는것은 아니고 정상피부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형성 모반이 흑색종 발병 위험인자로 전체 흑색종의 20% 정도가 이형성 모반에서 발생합니다. 일반 점과 달리 경계가 흐릿하며 불규칙하고 색상이 다양한것이 특징입니다. 

점의 크기나 색상이 다양하게 변하는 경우와 점 주변에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있는경우, 점의 모양이 비대칭적이고 불규칙한 모양을 가지고 있거나 경계가 흐릿한 경우, 점이 0.6cm 이상이거나 빠르게 성장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흑색종 검사와 진단

발바닥에 흑색종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의에게 흑색종 검사와 진단을 정확히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검사를 받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점처럼 보일지라도 더모스콥검사를 통하여 진피 상층 부위까지 확인과정을 통해 흑색종의 특징적인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조직검사가 필요할 경우 피부 조직을 채취해 생검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MRI, CT 등의 이미징 검사 및 현미경을 통한 표본 관찰로 악성인지 양성인지, 깊이 및 확산 여부를 확인할수있습니다.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검사를 통해 흑색종을 진단 받은 경우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을 시행해 볼수 있습니다.

흑색종을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 수술적 절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아주 작고 얕은 부위에 레이저를 사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을 시행할수 있으며 액체 질소를 사용하여 동결시켜 제거하는 방법도 시행될수 있습니다. 

흑색종은 혈액이나 림프계를 통해 내부 장기로까지 전이가 될 수 있기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것이 중요하며 진단이 늦어지면 재발이나 전이의 위험이 높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을수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재발 및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흑색종 원인과 예방

흑색종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흑색종의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발바닥에 발생하는 흑색종의 경우 자외선 노출 부위가 아니며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할수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원인이 아주 명확하지 않지만 흑색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햇빛을 피하고 피부를 자주 관찰하여 이상 병변이 발생하였는지 확인을 통해 조기발견 하는것이 중요하고 전문의에게 정기적인 피부검진을 받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유지하는것이 피부 건강을 도울 수 있으며 생선이나 야채, 토마토, 수박, 당근 등 의 건강한 식재료를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