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물질인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가 어릴적에 바라본 하늘은 파란 하늘색이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의 하늘은 파란 하늘색과는 거리가 먼 회색빛 하늘로 변하고 있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심각해지는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세먼지가 1급 발암물질 로 지정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시나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건강정보 미세먼지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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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란?

미세먼지란? 대기중에 떠다니는 미세한 입자의 먼지를 뜻합니다.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이면 미세먼지,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일때는 초미세먼지로 구분되고 자동차, 공장, 토양의 먼지, 산업폐기물, 산불 등에 의해 발생하는 연소물 등의 이유로 발생하게 됩니다.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이 되어있는 미세먼지는 작은 크기로 몸속 깊숙한곳까지 침투하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기존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각종 장기에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노출을 최소화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 노출되었을때 증상

미세먼지에 노출되었을때 흔히 발생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호흡기 점막의 자극으로 기침 및 목아픔
• 가슴 답답함과 숨쉬기가 어려움
• 두통
• 피부가 가렵거나 따까움
• 눈이 가렵거나 알레르기 결막염
• 콧물이나 코막힘

미세먼지에 민감할 경우 노출되는것만으로 위와 같은 증상들을 겪을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고 호흡기 이외에 각종 장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 호흡기 - 미세먼지가 폐에 축척되면서 폐의 기능이 저하되고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폐활량이 줄어들고 기관지를 자극하여 기침 및 가래를 유발시키며 기관지염, 폐렴, 후두염, 비염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었을때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수도 있습니다.
• 눈 - 눈은 미세먼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면서 눈이 가렵거나 따가워질 수 있으며 눈 주위가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 결막이 자극되어 알레르기성 결막염 또는 각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며 눈 주변의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 노화를 가속화하게 됩니다.
• 피부 - 미세먼지가 피부에 쌓이게 되면서 피부의 수분을 흡수해 건조해지고 피부자극이 생기며 피부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피부 속으로 침투하여 손상을 주게 되면 피부의 노화를 가속화 시키고 피지선이 활성화되어 여드름같은 뾰루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뇌 - 미세먼지가 혈관을 통해 뇌로 침투하게 되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고 인지기능이 저하되거나 뇌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치매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심장 -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가 혈관을 통해 순환을 하게 되면 동맥경화 및 심부전 등의 심혈관 질환이 유발될수 있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킬수 있습니다. 심장의 전기신호를 방해해 심전도에 변화를 만들수도 있으며 리듬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임산부 - 미세먼지는 임산부의 뱃속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었을때 태아의 발육 및 성장에 영향을 주어 미숙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고 조산이나 선척적 결함의 발생 위험도 증가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사항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미세먼지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때에는 바깥활동을 최소화 하고 꼭 마스크를 착용합니다.(KF94 표시가 있는 보건마스크)
•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씻고 머리를 감는 등 위생에 신경씁니다.
•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줍니다.
•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창문을 열지 않습니다.
• 식이섬유를 포함한 영양있는 식단을 섭취합니다.
• 항상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확인합니다.
• 건강 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신경쓰도록 합니다.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잘 실천하여 미세먼지부터 건강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