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story

금잔화 키우기 메리골드 카렌듈라 꽃말 정원에 심을만한 꽃 뱀 퇴치

by 보니노 2024. 5. 1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5월에 들어서며 많은꽃들이 개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야생화 중 개화가 빠른 품종들은 3월에서 4월 개화를 시작하지만 대부분의 꽃들이 이시기부터 개화를 본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정원에 키우는 꽃들 중에서도 금잔화가 예쁘게 개화를 하여서 금잔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식물-이야기-금잔화-키우기에-대하여-사진
식물이야기 금잔화키우기에 대하여

 

반응형

 

금잔화 (카렌듈라)

국화과의 꽃인 금잔화는 여러해살이 다년초라고 하지만 한해살이풀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국화과 메리골드라는 명칭 속에 금잔화를 비롯하여 천수국과 만수국이 있죠.

금잔화는 일반적으로 5월에서 7월, 길게는 9월까지 개화시기로 볼 수 있으며 키는 30 ~ 50cm 로 자랍니다.

정원에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지만 위장관이나 화상 등의 응급처치용도 등 약의 재료로 쓰이거나 식용색소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메리골드가 식물성 루테인으로 알려져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져있어 차로 마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수 있을 정도로 생육이 좋은 종류이며 독특한 향기가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씨앗으로 파종하는 경우 2월에서 6월까지가 파종시기입니다.

 

카렌듈라 라는 속명은 꽃이 1개월 동안 피는데서 유래하여 카렌듈라 라고 합니다.

꽃말

금잔화의 꽃말은 이별의 슬픔, 겸손, 인내 입니다.

 

금잔화-사진
금잔화

 

뱀을 쫓는 식물

정원에 메리골드 종류를 다양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천수국과 만수국은 물론 금잔화까지 다양한 종류의 메리골드를 키우며 느낄수 있는것은

메리골드들 특징이 향기가 굉장히 독특합니다.

이 향기는 어느정도 호불호가 있는것으로 저는 그렇지 않은데 메리골드 향을 싫어하는분들도 많더군요.

하지만 이 향이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이 메리골드 종류들을 정원에 키우기 시작한 이유에는 메리골드가 뱀을 쫓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인데요.

요즘 시골과 도심을 가리지 않고 뱀이 출몰하는곳이 많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 주변에도 뱀이 있어 날씨가 따뜻한 계절에는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몇번 뱀의 활동을 목격하였고 방편 삼아 키우게 된것이 이 메리골드 종류들입니다.

실제로 기능을 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집 마당에서 뱀을 목격한적은 아직 없습니다.

'뱀 퇴치에 좋은 식물이구나' 하고 계속 키우고 있습니다.

 

번식력 좋은 금잔화 키우기

그리하여 키우기 시작한 메리골드 종류 중 한가지가 금잔화인데

보통 꽃이 조금 더 늦은 시기에 피어나는데 한 개체가 개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키워본 결과 이 품종들의 전체적인 특징이 번식과 생명력이 굉장히 강하다는것입니다.

생명력이 굉장히 강하여서 웬만해서는 몸살을 하지 않고 적응을 잘 합니다.

그리고 메리골드들이 있던 자리에는 다음해에 엄청나게 많은 메리골드 후손들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번식력이 정말로 뛰어난 꽃이라 감당하기가 조금 벅찰때가 있을정도입니다.

 

파종을 하여 키우든 모종으로 키워 키우든 첫해에 잘 키워내면 다음해부터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자연번식하며 풍성하게 자라나는 금잔화를 볼 수 있을겁니다.

씨앗받기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번식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음해에 새로운 모종이 나면

원하는곳에 옮겨심기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 멀리에서도 번식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을 잘 살펴보면 모종이 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늘 키우는 야생화들의 잎 모습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새로운 모종이 자연번식을 통해 모습을 보일 때

이 잎의 모습이 잡초의 모습인지 야생화의 모습인지를 잘 구분하는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