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및 두피에 관심이 있는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이름입니다.
어성초, 항염증 특성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식물은 역사적으로도 오랜 세월동안 건강과 관련하여 사용이 되었으며 특히 한의학, 중국 의학에서 전통적인 약용 식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어성초의 기능과 사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어성초
옛부터 즙채라고 부르던 어성초는 약모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어성초는 잎을 비볐을 때에 고기 비린내가 나는데 물고기 비린내가 나는 풀이라는 뜻에서 붙은 이름입니다.
삼백초과의 식물로 메밀과 비슷한 잎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약초로 사용된다고 하여 약모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약 30 ~ 50cm 까지 자라는 어성초는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잡초와 같은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약용 식물로 쓰이는 어성초는 대표적으로 해독작용과 소염작용에 기능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약용 식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어성초의 영양
어성초가 탈모에 좋다고 알고 계시는분들이 많으나 어성초는 소염작용 기능이 있는 식물입니다.
체내에 생긴 독성물질 및 세균독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먹거나 바르는 형태로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어성초에는 쿠에르치트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도 어성초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도 해열 작용 및 염증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여 감기 및 기관지염이나 장염, 요로감염, 폐렴 등의 염증과 관련된 질환의 증상 완화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화를 촉진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신체의 건강을 지원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성초 먹는법
100g당 70kcal 로 다이어트식품으로도 볼 수 있는 어성초는 잎과 줄기 등 대부분을 먹을 수 있습니다.
향이 매우 강하여 생으로 섭취하는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가정에서는 말려서 차로 끓여 먹는 방법이나 효소를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념을 하여 어성초 김치를 만들어 먹는 경우도 있으며 술을 담가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어성초를 햇빛에 말려 건조시키거나 건조기를 이용해 말려서 사용합니다.
완벽하게 건조시키지 못한 경우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곳에서 말려 보관해줍니다.
이외에 즙을 만들어 먹거나 환으로 지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성초 활용
어성초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도 있지만 항균, 항염 기능으로 피부와 관련된 제품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어성초 비누가 있고, 어성초 추출물을 이용한 화장품들이 있습니다.
목욕 용품으로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고, 팩을 이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다만 어성초의 성질이 찬 성질이므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열이 많은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하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나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 임산부 및 수유중인 경우에는 복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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