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초 키우기 쉽고 꽃도 피는 지피 식물로 좋은 노지월동 되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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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넓은 정원을 관리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따라 오는 잡초.
정원 뿐 아니라 텃밭을 관리할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해가 좋고 비가 자주 오는 시기는 식물들이 잘 크는 시기인데요.
이 때 잡초도 열심히 성장을 하지요.
오늘은 지겨운 동행중인 잡초를 방지하기 위한 지피식물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정원 관리하기

정원을 관리하다보면 봄부터 늘 신경을 써야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잡초 관리 인데요.

인간이 재배하지 않는 식물이라는 뜻의 잡초들은 성장이 참 빠릅니다.

흔히 인간이 원예,재배를 하는 식물보다 성장이 매우 빠른편이지요.

며칠동안 잡초 제거를 위해 쭈그려 앉아 열심히 뽑아보아도 뒤돌아서면 또 그만큼 성장해 있는 잡초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하지요.

저의 정원은 원래 전체가 잔디정원이었는데요.

잔디 관리와 잡초 관리가 힘들어 몇 해 전 잔디를 상당부분 제거하고 시멘트와 디딤석, 자갈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디딤석 정원으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야생화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비슷한듯 다른 영역으로 더 바빠진듯한 느낌이지만...

예쁜 정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조금만 게으르면 그만큼 보기 싫은 정원을 마주하게 되지요.

해서 정원이 있거나 텃밭을 가꾸고 계시는분들은 잡초의 탄생(?)을 조금이나마 저지하기위해 많은분들이 갖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요.

제초매트를 깐다거나 자갈을 두껍게 깔고 지피식물을 심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저도 여러 방법들을 사용해보았지만 잡초를 완벽하게 차단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더군요.

지피식물 기린초

여전히 잡초를 열심히 뽑으며 지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심은 지피식물 중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기린초 인데요.

기린초는 돌나물과에 속하는 식물로 다년생풀입니다.

꽃이 예쁘게 피었지요?

6월쯤이면 사진처럼 예쁜 노란색의 꽃이 피는 기린초입니다.

별 모양의 작은 꽃이 여러송이 달립니다.

지피식물로 돌나물도 함께 키우고 있는데 두 식물의 꽃이 매우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돌나물은 습한곳에서 잘 자라지만 기린초는 양지에서 더 잘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린초는 관상용으로 키우지만 어린 잎은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섬기린초 라고도 부르는 기린초는 우리나라 토종 식물로 특히 울릉도와 독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