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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story

원추리 키우기 7월에 피는 여름 꽃 나물 꽃말 노지월동 야생화 개화시기

by 보니노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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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꽃 보는 재미가 있는 계절입니다.

꽃을 다양하게 심어 키우다보면

꽃마다 개화시기가 달라 늘 정원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더운 여름날,

지금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는 원추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여름-꽃-원추리-사진
여름꽃 원추리

 

 

원추리 꽃 사진입니다.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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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크고 예쁜 꽃이 피는 원추리 입니다.

 


원추리

백합과 식물인 원추리는 여러해살이, 다년생 꽃입니다.

가지원추리, 겹원추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 원추리 꽃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 꽃 중 하나입니다.

 

개화시기는 7월에서 8월까지로

특히 장마철과 겹쳐 개화를 시작합니다.

 

원추리는 꽃이 하루만 피고 지는데

꽃이 계속해서 피기 때문에 7~8월 동안 꾸준히 볼 수 있습니다.

 

키는 약 1m 내외로 자라며

아래 잎은 약 80cm 정도이며 잎 사이에서 꽃 줄기가 뻗어나와 가지가 갈라지며

꽃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꽃은 매우 크고 화려하게 생겼으며 백합과 비슷한 생김새 입니다.

 

겹-원추리-사진
겹원추리

 

화려한 꽃의 생김새가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심는 경우가 많지만

원추리는 봄에 새순이 나오면 산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또 뿌리는 이뇨, 소염 등의 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봄에 어린잎이 나올 때 채취하여 나물을 만들어 먹거나

국거리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그 맛이 달달하고 맛이 있어 식용으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원추리 꽃말

원추리의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 이라고 합니다.

 


원추리-꽃-사진
원추리 꽃

 

원추리 키우기

원추리는 동아시아 지역 식물로 기후 특성이 잘 맞아 키우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해가 잘 드는 양지 또는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도 잘 가리지 않지만 배수가 잘 되는곳에서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번식력이 워낙 좋은편이라 한번 심어두면 후에 많은 원추리를 볼 수 있고

뿌리를 캐 내 포기나누기를 할 수 있습니다.

 

뿌리는 길고 굵은 형태의 덩이줄기이며

 

3월에서 5월, 10월에서 11월 사이

여름,겨울을 제외한 봄과 가을에 뿌리 나누기 또는 파종을 하여 키울 수 있고,

웬만해서는 잘 자라는편이라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번식력이 워낙 좋은편인데다

잎이 길고 넓게 자라기 때문에 자칫 지저분해보일수 있어

위치 선정을 잘 하는것이 중요한데요.

 

정원의 앞쪽보다는 뒷쪽에 키우는것이 좋고

어느정도 성장과 번식 자리가 마련이 된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정원이 울창해지는것이 싫다면

화분에 심어 키우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내한성이 좋아 노지월동이 잘 되며

간혹 진딧물이 생길 수 있으니 너무 빼곡하게 심는것이 좋지 않고

주기적으로 방제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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