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오늘은 노랗고 아기자기한 작고 귀여운 꽃을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한국의 여름을 잘 견디고 오래 피는 꽃인
멜람포디움 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멜람포디움
원산지는 중남미인 멜람포디움은 작고 귀여운 노란색 꽃이 피는것이 특징인데요.
해바라기를 닮았다고 하여 애기해바라기, 밀리언골드, 버터데이지 라고도 불리는 멜람포디움.
일년생으로 키는 약 2~30cm 내외로 작은편이며
직경 3cm 정도의 꽃이 피는데 색깔은 밝은 노란색입니다.
개화시기는 5월부터 10월까지로 봄 ~ 가을까지 오랜시간 꽃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지요.
순간의 즐거움
멜람포디움의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
꽃말들은 참 신기하죠.
꽃과 참 잘어울리는 상징적 의미들입니다.
멜람포디움도 보고 있으면 귀여운 노란꽃들이 순간의 즐거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개화기간이 긴 꽃들의 경우 ( 봄부터 가을까지 )
여름에는 꽃이 잘 피어있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죠.
5 ~ 6월 동안 풍성한 꽃을 보여주다가
7월에 접어들면서 꽃이 듬성듬성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멜람포디움은 봄부터 가을까지 긴 개화를 보여주는 꽃임에도
여름에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은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 기후 특성상 높은 습도와 함께 더위가 찾아오는데
멜람포디움은 습기와 더위에 강한편입니다.
멜람포디움 키우기
멜람포디움은 종자로 번식하는 꽃입니다.
모종을 구매하여 키워도 좋지만 씨앗을 파종해 키우기에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
씨앗파종시기는 3월부터 5월까지인데 파종 후 2개월 정도면 꽃을 볼 수 있고
환경이 좋고 성장이 좋으면 파종 후 50일 정도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파종하는 시기에 따라 봄꽃이 되기도, 여름꽃이 되기도 합니다.
토양을 가리지 않고 햇빛이 좋은곳에 키우는 것이 좋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습기에 강한편이지만 과습은 주의해야하므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키우는것이 좋고,
가뭄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한 물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노지월동은 내한성이 좋지 않아 불가하지만
자연 번식이 굉장히 잘 되는편입니다.
파종 후 개화하기까지 시간이 짧아 파종하여 키우기 좋고,
병충해에 강하고 개화기간이 길고 늘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어 가치가 있습니다.
키가 작은편이고 꽃이 오밀조밀하고 귀여운 모습이기 때문에
화분에 키우는 경우가 많고 정원 안 작은꽃이 필요한 곳에 심어서 키우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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