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는 계절이 무색하게도 날씨가 급격하게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태양광이 뜨거운 시기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피부에 신경을 쓰는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외출하기전 선크림을 듬뿍 발라주는것인데요, 그런데 이 자외선이 우리 피부뿐만이 아니라 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것 알고 계시나요? 멋쟁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는 선글라스, 패션이 아닌 눈 보호를 위한 아이템이라는것을 알아야할때입니다. 피부만큼이나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눈과 그로인한 질환인 광각막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광각막염
여러분은 [ 광각막염 ] 이라는 말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광각막염이란 눈에 화상을 입어 발생하는 각막의 염증입니다.
자외선은 눈 주변의 피부로도 흡수가 되지만 각막과 렌즈를 통과하여 안구 내부 조직으로로 흡수가 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 망막 등의 조직들을 손상 시킬수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우리 눈은 화상을 입고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겁니다.
안구 화상
일반적으로 안구 화상의 원인은 자외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로지 그 이유만은 아닙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안구 손상과 더불어 화학물질을 접촉하는 경우에도 안구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뜨거운 물이나 액체가 눈에 튀는 경우에도 안구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눈이 산소를 적절하게 받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렌즈 착용 등의 이유로 안구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광각막염 증상
안구에 화상을 입었을때의 증상은 강한 통증이 동반되는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화상을 입었을 당시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눈이 붉어지고 충혈된다
- 눈이 따갑고 통증이 심하다
- 시야가 흐려진다
- 눈이 민감하고 시린 증상이 있다
-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 시력저하가 발생한다
- 눈물이 분비된다
안구에 화상이 발생한 경우 위와같은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구 화상은 눈의 조직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하게 됩니다. 안구 화상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느껴지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안구화상 치료
안구화상 치료는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깨끗한 물 또는 인공눈물로 안구를 세척하여 자극 요인을 제거
- 의사의 처방대로 안약을 사용
- 눈을 쉬게 하고 자극을 최소화한다
- 심각한 경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눈 보호하기
안구 화상 예방 및 눈 보호하기
-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합니다.
- 먼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간에서는 보안경이나 고글을 착용합니다.
-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합니다.
- 눈이 건조하지 않게 적절한 안약을 사용합니다.
- 안구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눈을 보호하고 안구 화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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