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봄에 온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던 금계국이 조금은 주춤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 정원에는 또 다른 노란색 꽃들이 만개를 시작하는군요.
바로 기생초와 루드베키아인데요, 두 꽃이 아주 찬란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크고 화려한 노란색의 꽃, 루드베키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루드베키아
만개한 루드베키아 꽃입니다.
참 아름답지요?
작은 태양을 보는듯한 황금색의 루드베키아.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루드베키아는 한국의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국화과 루드베키아속에 속하고 여러해살이 식물로 다년생 꽃인 루드베키아는 원추천인국 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키는 약 30 ~ 90cm 까지 자라 큰 편이며 줄기 끝에 꽃이 1송이씩 피는것이 특징인데
꽃의 색깔은 황금색이며 크기는 5cm 이상으로 커 멀리서 보아도 눈에 띄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꽃의 개화시기는 이르면 6월부터 9월까지 입니다.
루드베키아 꽃말
루드베키아 꽃말은 영원한 행복 이라고 합니다.
씨앗파종
만개한 루드베키아는 굉장히 매력적인 꽃입니다.
아름다운 생김새로 꽃다발을 만드는 절화 또는 정원, 화단에 심어 키우기에 아주 좋습니다.
생명력도 강한 루드베키아는 씨앗을 파종하여 키우려는 경우,
씨앗 파종 시기는 약 3월에서 5월까지 입니다.
시기가 애매한 경우에는 월동을 하고 다음해에 꽃을 볼 수 있으므로 9월이나 10월쯤 파종하는것도 좋습니다.
흑색의 루드베키아 씨앗 종자는 작은편이므로 복토를 아주 미세하게 해주면 됩니다.
발아온도는 약 20℃ 내외이며 1~2주면 발아가 시작됩니다.
기본적으로 다습에는 강한편이 아니니 물빠짐이 좋은곳에 자리를 잡아줍니다.
루드베키아 키우기
루드베키아는 기본적으로 생명력이 강한편입니다.
따라서 키우기 난이도 역시 쉬운 식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년생으로 전국 노지월동이 가능하고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 누구나 쉽게 키울수 있습니다.
다만 다습에는 조금 약한편이므로 과습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햇빛은 좋고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주면 좋습니다.
루드베키아는 개화시기가 되면 꽃대 끝에 큰 꽃이 한송이 피어나는데 꽃대가 약한편이므로 군락으로 심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군락으로 심어 키운 루드베키아는 서로 지지대 역할을 하며 잘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마치 태양을 땅에 옮겨놓은듯한 강렬한 황금색의 루드베키아.
키우기 어렵지 않고 노지월동 다년생인 아름다운 여름꽃을 원하신다면
루드베키아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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