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꽃 중에서도 오래 피는 꽃을 찾고 계시다면 소개하고픈 꽃입니다.
작고 귀여운 꽃이 천일동안 변하지 않고 유지된다고 하여 인기가 좋은 천일홍 인데요.
프리저브드플라워, 드라이플라워 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는 천일홍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천일홍
천일동안 꽃이 변하지 않고 유지된다는 천일홍 입니다.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이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만 절화용, 건조화 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천일홍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체적으로 털이 있고 잎은 긴 계란형의 모습이며 키는 약 50cm 정도까지 자랍니다.
천일홍 꽃 개화시기는 7월에서 11월까지이며 꽃은 지름 약 2cm 내외로 작고 동그란 모양입니다.
꽃의 색깔은 보라색,빨간색,분홍색,흰색 등 다양하며 많이 피는것이 특징입니다.
꽃을 만지면 질감이 까슬까슬한 종이를 만지는듯합니다.
천일홍 꽃말
천일홍의 꽃말은 매혹, 변치않는 사랑 입니다.
건조화(드라이플라워)
천일홍은 관상용만큼이나 건조화(드라이플라워)로 활용되고 있는 꽃인데요.
7월쯔음이면 개화를 시작한 천일홍은 작고 동글동글한 귀여운 꽃이 피어나는데
이 꽃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꽃잎이 떨어지지 않고 색깔이 변하지 않고 그 모습을 유지하는것이 특징인데
가뭄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꽃이 말라도 모습이 변하지 않아 건조화(드라이플라워)로 많이 사용됩니다.
천일홍 키우기
사진의 천일홍이 작은 이유는 모종판에서 키웠기 때문인데요.
천일홍을 처음부터 노지에서 키우게 되면 키가 크게 성장하는편입니다.
꽃들은 식재한 환경에 따라 키가 차이가 있습니다만, 키가 작게 자란 모종을 심어 키우면 키가 많이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를 크게 키우고 싶다면 노지에서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천일홍은 키우기 난이도가 쉬운편입니다.
식물들의 원산지를 보면 타고난 강한면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요.
천일홍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 입니다.
가뭄에 강하고 햇빛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해가 잘드는 양지에서 잘 자라는 편입니다.
또 통풍이 잘 되는것이 좋고 배수도 잘 되는곳이 좋습니다.
직립형으로 자라고 다글다글한 꽃이 화려하지는 않으므로 군락을 이루게 심어주면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자연발아도 잘 되는편입니다.
비료는 많이 줄 필요가 없으며 일반적인 개화시기는 7월부터로 알려져 있지만
지역과 환경에 따라 6월부터도 꽃이 핍니다.
씨앗 파종
저는 꽃 씨앗을 파종할 때 모종판에도 심어보고, 노지에 직파도 해보곤 합니다만..
항상 결과가 다르므로 '이 방법이 더 잘 된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노지에 직파하였을 때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크겠거니 하는 씨앗들을 자주 뿌리는데
기분탓인지 늘 직파한 씨앗들의 성공률이 좀 더 높은편인것 같습니다. (이듬해에 나는 경우 포함)
모종판은 실패할 경우 흙을 옮기거나, 씨앗이 썩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노지에 직파하였을 때는 이듬해에 나는 경우도 많아서겠지요.
천일홍은 파종시기가 2월부터 6월까지입니다.
발아적정온도는 약 20℃ 내외, 복토는 씨앗의 크기만큼 조금만 해주면 되는데
파종하고 조건이 잘 맞으면 약 10일 내외로 발아가 시작되고, 3개월 정도면 꽃 개화를 볼 수 있습니다.
모종판에 파종하실때에 조건이 맞지 않거나 늦게 발아하는 경우도 있으니 일주일~열흘 정도 더 텀을 두고 지켜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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