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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story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휴케라 키우기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다년생 지피식물

by 보니노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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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마당 정원을 꾸미다 보면 하루종일 해가 잘드는곳도 있지만 반대로 그늘이 지는곳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물들은 해를 좋아하는 식물이 많고 그늘에서 키울 수 식물은 한정적이죠.
그늘이 지는 곳에 키워도 잘 크는 식물들이 몇가지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생명력이 좋고 꽃도 볼 수 있는 식물을 소개하려 합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하겠습니다.

식물-이야기-휴케라-키우기-사진
식물이야기 휴케라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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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케라

다른 이름으로는 바위치 라고도 불리는 휴케라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 식물입니다.

반그늘, 음지 등에서도 아주 잘 자라며 습기가 많은곳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으며 다년생 식물로 내한성이 좋아 노지월동도 가능합니다.

잎이 예쁜 식물이지만 5월에서 6월이면 꽃이 피기 때문에 꽃도 볼 수 있으며 조경용으로 좋습니다.

키는 약 30cm내외이며 색깔은 다양합니다.

 

휴케라-사진
휴케라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일반적으로 보통의 식물들은 양지를 좋아합니다.

햇빛을 보고 자라야 건강하고 많은 꽃을 피어내거나 열매를 보는 식물들이 많은데

마당 정원을 꾸미다 보면 해가 잘 들지 않고 그늘진 곳이 조금씩은 있습니다.

그런곳에는 식물을 심어도 잘 크지 않고 웃자라거나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고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곳에도 키우기 적합한 식물들을 찾아보면 분명히 해답은 있습니다.

일단 그늘이 지는곳은 필연적으로 습기가 함께 따라옵니다.

음지이면서도 습한 환경을 잘 견뎌낼 수 있는 식물을 찾는것이 중요한데 식물의 모습도 예쁘면 더 좋겠지요.

 

그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식물 중 하나가 휴케라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휴케라는 음지 식물?

그렇다고 휴케라가 음지 식물은 아닙니다.

휴케라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것이지, 양지에서 역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다만 해를 너무 과하게 볼 경우에 휴케라의 잎이 타거나 색이 바래는 경우가 있어 반그늘이 적당합니다.

특히 녹색의 휴케라는 그늘에서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휴케라는 반그늘에서 키우는것이 가장 좋으며 그늘에서도 죽지 않고 잘 자라는편입니다.

 

쉬운 난이도

휴케라는 굉장히 재배 난이도가 쉬운편입니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식물이 아니기 때문이죠.

다년생 식물로 영하 30℃ 까지 월동이 가능하여 전국 어디에서든 월동이 가능합니다

생명력이 강해 정원 어디든 한번 심어두면 알아서 잘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위와 건조에도 강한편으로 물주기를 자주 할 필요는 없으며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나 흙이 과습한것은 좋지 않으므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꽃은 지고 나면 잘라주면 또 꽃을 볼 수 있고, 병충해에도 강한편입니다.

포기나누기를 통해서 번식해주면 되니 아주 간편합니다.

 

저는 휴케라를 키운지 굉장히 오래 되었습니다.

이 휴케라 라는 이름을 알기 전부터 정원에 키우고 있었더군요.

주로 큰 나무밑의 반그늘과 건물 바로 옆 그늘에 키우고 있는데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휴케라가 예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나 생명력도 강하고 자꾸 보니 예쁜 식물입니다.

 

지피식물

휴케라는 지피식물로도 좋은 기능을 하는 식물입니다.

사계절 내내 잎이 있는 상록식물이기 때문이죠.

키는 30cm 내외로 크지 않은데 잎이 큰 편인데다 사계절 내내 잎이 나있어 잡초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휴케라가 있는 곳에는 잡초가 많지 않은편이므로 잡초가 걱정된다면 휴케라를 키우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잎이 크고 화려한 모양새이며 늦은 봄이면 꽃도 피는 다년생의 상록식물 휴케라입니다.

생명력이 강하며 번식력 또한 좋은 휴케라도 정원에 키우기 좋은 식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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