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발생시 주의사항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 예방하기

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7월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부쩍 더워진 날씨로 야외 활동을 하는것이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전국이 연이은 폭염으로 찜통이 되어가는 지금 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온열질환' 인데요.
오늘은 온열질환인 '일사병' 과 '열사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건강정보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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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의 종류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우리 몸이 열을 배출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말하는데요.

우리가 여름철에 주의해야 하는 온열질환 중 대표적인 두가지는 일사병과 열사병 입니다.

 

• 일사병

일사병은 더위로 인해 체온이 37~40℃ 까지 상승한 상태입니다.

우리 몸은 6세 ~ 65세를 기준으로 36.5 ~ 37℃ 를 정상 체온으로 보는데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 조절이 정상적으로 않고 37℃ 이상으로 상승한 경우 일사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사병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토, 피로감 등이 대표적이며 땀이 많이 나며 얼굴이 창백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실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열사병

열사병은 특히 무더운 공간에 오래 머무르며 일을 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우리몸의 중추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체온조절을 하지 못하게 되고 체온이 40℃ 이상까지 오르게 됩니다.

열사병의 전조 증상은 일사병과 비슷한 두통, 어지러움, 구토, 피로감, 운동장애 등이 나타나는데

전조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게 되면 혈액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다양한 부위의 비정상적인 출혈이 나타나거나 발작 또는 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은 나지 않고 피부가 붉어지며 뜨거운 증상이 있다면 열사병 증상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열사병을 방치할 경우 신장, 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예방하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데요.

 

• 탈수 예방하기 - 갈증이 없어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주고 카페인이나 알콜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 햇빛 피하기 - 기온이 높은 낮~오후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는것이 좋고, 외출시에는 양산을 써 햇빛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또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 노약자 주의 - 어린이나 고령인 경우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발생시

 

만약 부득이한 상황으로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또는 온열질환 환자를 발견한 경우

• 의식이 있는 경우 - 즉시 그늘이나 시원한 곳으로 몸을 옮겨 휴식을 취하고 구토 증상이 없으면 수분 섭취를 해줍니다. 
• 의식이 없는 경우 -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119 에 도움을 청합니다.

공통적으로 즉시 몸을 시원하게 하여 체온을 낮추는것이 중요한데

겉옷을 헐렁하게 하거나 찬물로 몸에 열을 식히거나 물, 전해질 음료 등을 마시게 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수분 섭취는 주의해야 하므로 체온을 낮출수 있게 돕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