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 무조건 좋을까? 위험한 사람도 있다, 꼭 알아야 할 것 나트륨 역할 저나트륨증

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요즘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레 먹는것에도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꼭 함께해야 하는데요.
많은분들께서 건강식이라고 하면 저염을 포함한 저당, 저지방 등의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실겁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저염식을 하거나 실천하려는분들이 많지만
저염식이 우리몸에 꼭 좋은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저염식을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저염식에 대해 꼭 알아야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건강정보 저염식에 대해서

반응형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2,000mg 이하입니다.

 

나트륨의 역할

한국은 세계적으로 1일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편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만큼 1일 나트륨 섭취량도 함께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권장량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편이죠.

 

그렇다면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걸까요?

• 수분의 균형 : 나트륨은 체액의 양을 조절 및 수분 흡수를 촉진하는 기능을 합니다.
• 혈압 조절 : 적절한 양의 나트륨은 혈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 신경 전달과 근육 : 나트륨은 신경 전달 및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 소화 효율 : 소화 과정에 있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이처럼 적절한 나트륨 섭취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고 그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혈압을 상승시키는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적절히 지키며 식사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저염식 꼭 필요할까?

나트륨은 우리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에

섭취량은 개인에 따라 저염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것을 꼭 알아야 합니다.

 

• 저염식이 필요한 경우

첫번째로 혈압이 높은 경우입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 농도를 높이게 되어 혈압을 높아지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혈압이 높을 경우 고혈압 증상이 발생해 혈관 벽을 손상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입니다.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체액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화되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해 많은 수분을 유지하고 배출하게 되면서 부담이 가게 됩니다.

 

세번째로 골다공증 환자 입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결국 소변을 통해 나트륨 및 칼슘이 배출되게 됩니다.

이 때 부족해진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뼛속에 있는 칼슘을 사용하게 되고 뼛 속 칼슘이 부족해지면서 골의 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 저염식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첫번째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입니다.

나트륨은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데 저염식으로 인해 체내의 나트륨이 부족하게 될 경우 수축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심장 기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빈혈이 있는 경우 입니다.

드물긴 하지만 빈혈 환자의 경우 저염식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는 경우 혈액 내 수액 농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혈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나트륨이 부족해지면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나트륨증

이처럼 저염식은 개인에 따라 필요하기도,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건강을 위해 실천한 극단적인 저염식으로 인해 저나트륨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저나트륨증 이란, 체내의 나트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극단적인 저염식을 장기간 지속하는 경우 저나트륨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때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나트륨증은 두통, 혼란, 착란, 무기력증, 근육통, 구토, 메스꺼움, 불안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의식 손상 및 발작,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처럼 저염식이 꼭 건강에 이롭다고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신선식품을 섭취하고 염장 음식 및 국물 요리를 제한하거나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는 등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나에게 필요한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