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불면증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아주 간단한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대부분 푹 잠들수 없는것이 큰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것은 여러가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겪고 있거나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 상태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불면증의 정확한 증상은 무엇인지,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등 불면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불면증이란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은 잠이 오지 않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면증은 수면에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합니다. 잠에 들기 어렵거나 깊은 수면에 들지못하고 잠에서 깨고 더이상 잠에 들지 못하는 등 다양한 증상을 겪을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스트레스와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습관, 우울증 및 불안장애 등과 관련이 있고 이 불면증은 일반적으로는 피로를 부르고 집중력 저하 및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등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미치게됩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밤과 낮의 생활이 바뀌거나 생체 시간이 정상적이지 못하게 생활하게 되는 경우 신진대사의 기능이 제대로 조절되지 못해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의 발병 위험이 생길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불면증 환자의 경우 뇌 부피가 점차 줄어드는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수 있게 됩니다.
불면증 증상
불면증 증상은 새벽~아침까지 잠이 오지 않고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겨우 잠에 들었지만 지나치게 일찍 잠에서 깨어나게 되고 잠에서 자꾸 깨어나거나 다시 잠이 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잠을 자도 피로하고 피곤합니다. 수면의 부족으로 수시로 나른함을 느끼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할수 있습니다. 무력감을 느끼거나 의욕이 저하되고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예민해지는 등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일상 생활에 있어서 잦을 실수나 사고, 충동적이게 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게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개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고 증상의 정도가 심각하다면 전문의에 도움을 받고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불면증 검사
불면증 검사를 받기위해서는 수면의학 전문의 및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는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는 수면 패턴, 일상 생활 습관 등에 대한 면담을 하고 수면일지를 작성하여 수면의 질이나 시간 등 다양한 기록을 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신체 검사를 통해 신체적 원인 및 원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고 약물 복용에 따른 문제가 있는지 면밀히 파악합니다. 심리적, 생리적인 수면 상태를 측정할수 있는 수면 다원 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 뇌파, 심박, 하지불안증후군 등을 분석하여 수면장애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지시를 따라 검사와 치료 방법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불면증 치료와 예방
불면증 치료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사용될수 있습니다. 신체적 원인일 경우 해당 질환의 치료로 불면증이 개선될수 있으며 수면유도제,항우울제 등의 약물 치료가 진행될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사용되어야 하고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합니다. 불면증을 개선하기 위한 수면 습관 개선 및 스트레스 감소, 수면 환경의 개선 등 인지적인 요소와 행동적 요소를 개선하는 수면인지행동치료 도 있습니다.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수면환경 요법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으며 요가,명상 등의 이완요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증상을 개선할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이 오지 않는데 잠들기 위해 누워있는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누워있는동안 습관적으로 잠에 대한 걱정 및 잡생각을 하는것을 뇌가 각성하게 합니다. 수면을 보충하기위해 낮시간 동안 쪽잠을 자는것은 야간 수면을 방해할수 있으므로 피해야하고 자기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것은 수면을 방해할수 있으므로 피해야합니다. 잠이 오지 않을때 술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술은 각성효과가 크기때문에 깊은 잠을 방해합니다. 꿈을 꾸는 횟수가 많아지고 이뇨 효과로 잠에서 습관적으로 깨게 됩니다. 술을 마시면 초반에는 뇌를 이완시켜 긴장을 풀어주지만 간에서 대사가 되는순간부터 각성 효과를 나타내므로 불면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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