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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오늘도 일상속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텐데요.
글을 쓰다보면 정말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많아 고민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시간에 알아볼 표현은 세삼 과 새삼 입니다.
일상에서 실수하기 쉬운 표현, 세삼 과 새삼의 정확한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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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알기
오늘 알아볼 세삼 과 새삼은 그 뜻이 완전히 다른 단어로
정확한 구분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뜻을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한데요.
세삼 과 새삼 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삼
세삼 은 품질의 등급을 매길 수 없을 만큼 뿌리가 잔 인삼 을 뜻하는데요.
세삼 의 '세' 는 가늘 세(細), 삼은 인산 삼(蔘) 을 사용합니다.
가늘세(細) 는 가늘다, 자세하다, 상세하다, 미미하다, 보잘것없다 등의 뜻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보잘것없고 가느다란 인삼을 뜻한답니다.
예시)
- 비료를 많이 썼는데도 세삼밖에 못 건졌다.
- 세삼은 상품성이 떨어져서 좋은 값을 받기 어려워.
새삼
새삼 은 이전의 느낌이나 감정을 다시금 새롭게 느끼거나 하지 않던 일을 새로 하면서 갑작스러운 느낌이 드는것 을 뜻하는데요. ( 이외에도 새삼 이라는 이름을 가진 덩굴성 식물도 있습니다.)
새삼은 부사의 개념으로 어떠한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느낌을 나타내는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시)
- 그의 요리를 먹고 솜씨에 새삼 놀랐다.
- 늘 무뚝뚝하던 아들의 선물을 받고 새삼 감동하였다.
구분하기
이렇게 뜻을 알고 나니 전혀 다른 표현법이라는것을 알 수 있죠?
두 표현의 뜻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세삼은 틀리고 새삼은 맞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어떠한 상황에 대한 감정이나 기억을 떠올릴 때에는 새삼이 올바른 맞춤법 입니다.
그 뜻과 의미를 정확히 알고나면 세삼 과 새삼을 이야기하는데 절대 실수하지 않을것입니다.
맞춤법 퀴즈
맞춤법 퀴즈를 통해 올바른 표현을 찾아보도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 지나간 일을 세삼/새삼 꺼내는 이유가 뭐야?
- 세삼/새삼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 명함을 받은 그는 세삼/새삼 달라진 태도로 인사를 하였다.
- 10년만에 찾아온 고향이 세삼/새삼 많이 변하였군요.
- 훌쩍 커버린 조카를 보니 세삼/새삼 세월이 빠르다는것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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