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입냄새 원인과 구취 예방하는 방법

나 자신의 입냄새를 맡아본적이 있으신가요?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나의 입냄새, 생각보다 지독하다고 생각하진 않으셨습니까? 구취는 환자에게 해로운 작용을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대인관계에 있어서 불편함을 초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구취는 왜 나는것인지, 구취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건강정보 구취의 원인은 무엇일까

 

구취란?

구취란 입에서 나는 냄새로 사람은 상황에 따라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때나 마늘같이 냄새가 심한 음식을 섭취하였을때 입냄새가 나곤 합니다. 이외에도 구강 위생이 부족하거나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을때, 잘못된 식습관, 다양한 건강 문제로 구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단순히 일시적인 생리적 입냄새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병리적 입냄새의 경우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생리적 구취는 아침에 일어났을때 타액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입냄새가 대부분이며 알코올, 흡연, 특정 음식 등의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인 입냄새입니다. 생리적 구취의 경우 보통 양치를 하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병리적 구취는 구강내 문제 또는 기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입냄새입니다. 구강내 문제로 발생하는 빈도가 높은편입니다.

이외에 스스로 구취를 느끼지만 다른사람은 구취를 인지하지 못하는 망상구취도 있습니다. 치료를 받아도 구취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구취공포증도 이에 해당합니다.

 

 

구취 유발 물질

입냄새를 유발하는 구취 유발 물질은 황화수소, 메틸 메르캅탑, 아민, 복합 화합물 등이 있습니다. 구취를 유발하는 화합물은 치주병을 유발하는 혐기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생성됩니다. 휘발성 황화수소 는 부패된 음식 또는 치아의 결손으로 생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틸 메르캅탄도 부패된 식품과 구강내의 세균활동에 의해 생성됩니다. 아민은 단백질이 분해되며 생성되며 여러 화합물의 혼합으로 인해 구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구취를 유발하는 물질은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 다양한 물질의 혼합으로 발생이 가능합니다.

 

 

구취 원인

구취 원인은 다양합니다. 먼저 구취의 원인으로 구강내 요인을 살펴보면 구강 위생의 부족으로 치아나 잇몸의 부패가 발생하거나 치석, 음식물 찌꺼기, 설태 등이 있을수 있고 구강 칸디다증이나 교정장치를 사용할 경우, 임플란트 등의 보철물의 사용이나 그로 인한 치주질환 및 구내염, 치아 우식증, 편도결석 등 구강건강이 좋지 못할때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 외 원인으로는 소화가 잘 되지않거나 위식도역류질환, 위암 과 같은 소화기계의 질환으로 인해 구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코에 이물질이나 염증,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때입니다. 부비동염이나 축농증 등의 질환이 발생한 경우 콧속 분비물이 혀 뒤쪽에서 음식물과 만나 구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도 구강 건강이 나빠지면서 구취를 유발할수 있고 신장 질환이 있거나 간 질환, 대사이상, 내분비 질환 등이 있을때에도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취예방

구취를 줄이기 위한 구취예방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행동이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올바른 칫솔질을 하여 치석이 쌓이는것을 방지하고 설태 제거기를 이용하여 혀를 잘 닦아줍니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을 사용하여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알코올이 함유된 양치액의 사용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수 있어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수분섭취를 자주 하여 건조함을 조절하는것이 좋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을 줄이는것 또한 구취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어 참고하는것이 좋습니다.

구취가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치료받을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