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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story

채송화 키우기 낮에만 피는 7월에 피는 꽃 꽃말 씨앗 파종 물주기 여름꽃

by 보니노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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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오늘은 낮에만 피는 꽃, 채송화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텐데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꽃을 다양하게 키워보신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꽃이 참 신기한것이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꽃이 피지 않거나 밤이 되면 얼굴을 오무리는 종류들이 있습니다.
혹은 특정 시간대에만 꽃이 피는 경우도 있지요.
참 식물들은 알면 알수록 재밌는 존재입니다.
채송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식물-이야기-채송화에-대해서-사진
식물이야기 채송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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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남아메리카 원산인 채송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키우던 꽃입니다.

쇠비름과의 채송화는 집 마당이나 담장 밑, 학교 화단 등 다양한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었는데요.

키는 약 20cm 내외로 작은편이며 5개의 꽃잎으로 3cm내외의 직경의 꽃이 핍니다.

겹꽃도 있으며 색깔은 빨간색, 분홍색, 흰색, 노란색 등 다양합니다.

채송화 개화시기는 7월에서 10월까지로 여름에 피는 꽃입니다.

 

채송화-꽃-사진
채송화 꽃

 

채송화 특징

채송화는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잎의 생김새가 일반 꽃들과는 다르게 생겼다는것.

잎이 육질로 오동통하며 가늘고 긴 형태입니다.

이런 독특한 잎은 엇갈리며 나는데 잎의 형태가 다육식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낮에만 피는 꽃 이라는것인데요.

보통 흐린날이나 비가 오는날에는 꽃이 피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해가 좋은날에만 피고 

낮에만 꽃이 핍니다.

오후~저녁 시간에는 꽃이 시드는게 채송화 꽃의 특징입니다.

 

꽃말

채송화의 꽃말은 순진, 천진난만 이라고 합니다.

 

 

채송화-꽃이-핀-사진
채송화 꽃이 핀

채송화 씨앗파종과 키우기

채송화는 일년생 꽃입니다.

씨앗으로 파종하여 키우고 자연발아를 통해 계속해서 볼 수 있는데요.

씨앗을 파종하는 경우에는 이른 봄에 파종하거나 가을에 파종하여 꽃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꽃 씨를 가을에 파종하는것을 선호합니다.

꽃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평균적으로 파종 후 발아적정온도가 되면 발아가 시작되는데

개화를 시작하기까지 약 3개월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시기나 날씨에 따라 꽃이 피지 않고 이듬해에 피는 경우가 많기도 해 씨앗을 파종할때에는 가을에 파종해두면

다음해에 자연스럽게 새싹이 올라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노지에 직파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봄에 파종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채송화 씨앗 권장 파종시기는 4월에서 5월.

채송화 키우기 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맑은날, 해를 보는중에만 꽃이 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가 잘 드는 양지에 심어서 키워야 하고, 건조에는 강한편이기 때문에 어느 토양에든 키우기 좋으나 습한곳을 피해 배수가 잘 되는곳에 키워야합니다.

 

씨앗이 작은편이므로 흙 모래와 섞어 흩뿌려주고 복토는 하지 않거나 아주 살~짝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일년생으로 내한성이 약하여 노지월동은 어렵습니다.

꽃이 금방 시들지만 꽃이 계속해서 피며 개화기간이 길어 오랜시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 선정만 잘 해주어 키우면 특별한 관리는 필요하지 않으며 혼자서도 알아서 잘 성장합니다.

물을 자주 줄 필요도 없으며 한번 심어두면 자연발아도 잘 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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