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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story

범부채 키우기 7월에 피는 여름 꽃 활용방법 꽃말 씨앗 파종

by 보니노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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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니노stroy의 보니노입니다.
벌써 올해도 절반이 훌쩍 지나고 완연한 여름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는듯합니다.
정원에 다양한 꽃을 키우다 보면 시기에 따라 개화하는 꽃들을 볼 수 있어 계절의 변화를 더 풍요롭게 느낄 수 있는것 같은데요.
얼마 전 정원에 주홍색의 범부채가 피기 시작하기에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보니노story를 시작합니다.

식물-이야기-범부채-사진
식물이야기 범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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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범부채-꽃-사진
범부채 꽃

개화를 시작한 범부채 꽃 입니다.

예쁘지요?

 

주홍색 꽃잎에 빨간 반점이 콕콕 박혀있는 독특한 무늬의 꽃, 범부채 입니다.

그 무늬가 표범, 호랑이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 '범부채' 인데요.

붓꽃과로 다년생 식물입니다.

 

주로 한국에 분포하며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도 자랍니다.

따뜻한 지역의 해안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범부채는 약 50 ~ 100cm 까지 자라며

개화시기는 7월에서 8월이고, 꽃은 약 5cm 내외로 가지 끝에 여러 꽃이 피는것이 특징입니다.

꽃잎은 6장, 붉은색 반점이 있으며 수술은 3개가 있습니다.

 

범부채 꽃말

범부채 꽃의 꽃말은 정성 어린 사랑 이라고 합니다.

 

범부채-꽃잎-위에-거미가-올라가-있다-사진
범부채 꽃잎 위에 거미가 올라가 있다

활용

범부채는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하지만 꽃이 많이 피기 때문에 절화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여름에 범부채 꽃이 핀 가지를 잘라내 화병에 꽂아 키우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또 범부채의 뿌리줄기는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소염, 폐렴, 해열, 편도 등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범부채 키우기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범부채 입니다.

키우기 참 쉬운 식물에 속하는 범부채는 햇빛이 좋은 양지는 물론이고 반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는 범부채도 역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주는것이 좋습니다.

물주기도 정말 건조할 때만 관리해주면 되니 난이도가 쉽지요.

 

추위에 강한편으로 노지월동도 잘 되는편입니다.

지역에 따라 노지월동이 힘든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월동이 가능한 편에 속하고

자연번식이 워낙 잘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곧 군락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범부채를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 씨앗으로 파종하려면

연중 언제나 파종이 가능하지만 초봄(2월~3월)에 심거나 가을(9월~11월 사이)에 파종하는것이 좋습니다.

 

웬만해서는 발아에 잘 성공하는편이지만 씨앗 파종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모종을 구매해 심거나 나눔 받아 키우는것도 방법입니다.

 

범부채는 일단 자연적으로 종자발아가 잘 되는 꽃으로

모종 1 ~ 2개의 범부채를 키우기만 한다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엄청난 양의 범부채로 증식 시키기가 가능하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모종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키워나가는것도 좋습니다.

 

자연발아가 워낙 잘 되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번식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번식 방법이 필요하다면

포기나누기 를 통해 번식이 가능한데

꽃이 지고 난 이후인 가을이나 초봄에 포기 나누기를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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