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증상 및 원인과 치료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는 의미인 통풍은 우리 몸속에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질환입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통풍을 부유한 남성들에게서 발생하는 황제병 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 되었지만 통증이 심하여 관리가 필요한 증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통풍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건강정보 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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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란

통풍이란 요산이라는 물질의 비정상적인 대사로 인한 관절염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발가락과 발목, 복숭아뼈, 무릎 등 관절에 발생하는것이 특징이고 관절이 하루 이틀 사이에 갑작스럽게 붓게 되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발가락 관절 부위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하지 관절 이외에도 손목이나 팔꿈치 등에도 관절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통풍이 발생하게 되면 발생 부위가 붉게 변하며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통증이 심하며 붓기가 굉장해 피부가 2~3배 이상 부풀기도 합니다. 그로인해 움직임이 제한될수 있으며 발열 및 오한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통풍에 의한 관절의 손상으로 변형이 일어나기도 하고 요로결석이나 신장 기능의 감소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통풍의 원인

통풍의 원인은 몸속에 과도하게 요산이 증가하면서 요산염 결정이 생성되어 염증이 발생하는것인데

고요산의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고단백의 식품과 고지방의 식품, 알코올 등에 많이 들어있는 퓨린 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되면서 요산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고요산의 음식을 많이 섭취할때 퓨린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혈중 요산 농도가 올라가 통풍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가족력이 있는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할수 있으며 비만인 경우에도 요산의 생성이 증가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신장질환 등의 질환을 가진 경우에도 발생위험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통풍 진단 및 치료

통풍 진단은 환자의 증상이 통풍의 증상과 일치하는지 먼저 확인하며 관절에서 주사기를 이용하여 관절액을 추출합니다. 현미경으로 요산결정을 확인하고 혈액 검사를 통하여 혈액 내 요산 농도를 측정하고 요산수치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염증의 정도 및 손상 정도,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엑스레이,초음파 및 CT 등의 영상검사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통풍의 치료로는 발생 초기이거나 발생빈도가 적을경우 통풍 발작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의사의 진단에 따라 통풍 발생 빈도가 높거나 만성통풍의 경우 요산생성 억제제, 요산 배설 촉진제 등의 약물 및 염증 완화 약물 등을 처방할수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요하는 환자는 반드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며 방치하였을시 통풍의 악화가 발생할수 있고 회복 기간이 길어질수 있습니다. 관절의 손상이 발생할수 있으니 조기에 의사의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퓨린이 많은 들어있는 고단백,고지방,과당,알코올 등의 음식을 피하고, 저지방,채소,식이섬유가 함유된 퓨린의 함유가 적은 식품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하며 체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혈중 요산 수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수 있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것으로 요산 농도를 낮추고 통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통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

술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통풍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퓨린의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특히 육류와 해산물에 많아 섭취량이 많을수록 통풍의 발생 위험도 증가할수 있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생선류와 갑각류 역시 통풍 발생 위험을 높일수 있으며 유제품은 감소시키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단맛이 나는 음료 또한 과다하게 섭취시 통풍의 발생위험이 증가할수 있으니 무가당 음료를 드시는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