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을 키운다는것은 하나의 취미이자 삶의 기쁨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아니지만
그 꽃의 색깔이 다양하면서도 오래 개화를 하는 꽃 금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관화
왕관을 닮은 꽃 금관화는 실키포뮬라 라고도 부르는 아스클레피아스 꽃 입니다.
키는 약 80 ~ 110cm로 큰 편에 속하며 다년생 꽃입니다.
금관화의 개화시기는 약 6월에서 10월까지로 개화기간이 긴 편에 속하는 꽃입니다.
꽃은 작고 오밀조밀한 모양의 꽃이 무리지어 피어나며 꽃의 색깔은 빨강색과 노랑색 꽃이 섞여 피는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조경용이나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 편이며 꽃꽂이 절화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금관화 꽃말
금관화의 꽃말은 '나는 변하지 않는다' 와 '화려한 추억' 이라고 합니다.
금관화 씨앗 파종
금관화는 씨앗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씨앗이 조금 귀한 종류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금관화 씨앗파종은 직파를 하는것보다는 모판에 키워서 옮겨 심기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직파를 하더라도 환경 조건이 맞을 경우 잘 자랄 수 있으나 씨앗의 갯수가 많지 않아 안전하게 모판에 키워 심는것을 권장합니다.
발아온도는 약 20℃ 내외이며 파종 시기는 3월에서 5월까지로 봅니다.
성장이 빠른편으로 봄 일찍 파종을 한 경우 당해에도 꽃을 볼 수 있으며 9월 또는 10월의 가을에 파종하게 되면
이듬해 봄부터 개화하는 금관화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씨앗은 파종하여 흙을 살짝만 덮어주고 마르지 않도록 물 관리를 잘 해야하며 씨앗이 썩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2주 정도의 발아기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관화 키우기
금관화는 일단 다년생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내한성이 아주 좋은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노지월동이 가능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월동 관리가 필요하며 실내 월동이 권장됩니다.
키가 1m 정도로 큰 편이기 때문에 화분에 키우는것은 적합하지 않으나
잘 관리하여 화분에 심어 키운다면 제법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금관화는 꽃이 눈에 띄는 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꽃보다는 잎이 조금 더 눈에 들어오는 꽃이라고 생각하여서 노지에 애매하게 키우는것보다는
화분에 한주의 금관화를 키우는것이 더 아름다운 꽃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는군요.
금관화는 일반적으로 해가 잘 드는 양지에서 키우는것이 좋으며
노지에 심어 키울 경우 물빠짐이 좋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는것이 좋습니다.
물 관리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잘 자라기 때문에 너무 더운 계절이나 가뭄이 심한 시기에는
적절하게 수분을 보충시켜 주는것이 좋습니다.
금관화는 꽃의 모양이 독특하며 하나의 꽃대에서 작고 귀여운 꽃봉오리들이 10여개 벌어지며 피어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꽃의 색깔이 여러가지 색이 혼합된 모습을 보이는데 굉장히 선명한 색감을 지니고 있어 열정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개화기간이 길고 가까이서 보아야 더 아름다운 꽃, 금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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