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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story

수레국화 키우기 씨앗 파종 장점과 생육 노하우 꽃말

by 보니노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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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니노story의 보니노입니다. 즐거운 주말 날씨가 흐릿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지난해에 꽃 씨앗들을 여러가지 구매해 파종하고 기쁨을 주었던 꽃 종류 중 하나인 수레국화가 조금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년에 보았던 꽃 중에 유독 기억에 많이 남는 꽃이 오늘 포스팅할 수레국화인데요, 오늘은 수레국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식물-이야기-수레-국화-에-대한-이야기-사진
식물이야기 수레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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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국화

수레국화, 국화꽃의 한 종류입니다. 초롱꽃목 국화과 두해살이풀입니다.

색깔이 보라색과 파란색 중간의 오묘하고도 신비로운것이 특징으로 유럽 원산지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있습니다.

꽃의 형태는 방사형이며 수레국화의 꽃말은 행복감이며 마차의 수레바퀴와 모양새가 비슷해 수레국화로 불린다고합니다.

키는 30 ~ 90 cm 까지 자라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일의 국화로 알려져있으나 벨라루스의 국화라고 합니다.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성장이 좋아 잘 자라며 번식을 잘 한다고 합니다. 개화시기는 4월 ~ 10월 까지이며

꽃차로도 인기가 좋으며 수레국화의 푸른색의 꽃잎은 말린 후에 염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수레-국화-꽃의-모습
수레국화꽃

파종하기

지난해와 재작년에 여러 종류의 꽃 씨앗을 구매하여 모종판과 마당에 직접 파종을 하였습니다.

실패한 씨앗도 많았으나 성공한 씨앗도 있었습니다, 그 중 성공한 꽃씨의 하나였던 수레국화 입니다.

특히 수레국화는 씨앗으로 파종하여 아주 많은 개체로 성장하였습니다.

태생이 들국화이기 때문에 아무곳에서나 잘자라는 특징이 있어 성장이 아주 좋았습니다.

파종시기는 한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가능하여 9월부터 6월 까지로 볼 수 있습니다.

언제든 파종해두면 발아온도가 맞을때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모종을 심을 경우에는 돌을 골라낸 흙에 20cm 정도의 간격을 주고 심어줍니다. 땅이 마르지않게 촉촉하게 물을 충분히 줍니다. 거름이 좋은 흙에 심으면 꽃이 풍성하게 피어납니다.

 

 

수레국화 장점과 키우기

개인적으로 마당에 심은 꽃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생각하는 꽃이 이 수레국화입니다. 모든 성장을 끝내고 풍성하게 핀 수레국화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줄기와 잎의 모습은 길고 얇으며 키가 많이 자라고 보라색이 섞인듯한 파란색의 꽃의 모습은 정말 오묘하고 신비로워보이는 꽃이었습니다.

 

키가 크기 때문에 바람을 타고 흔들거리는 수레국화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는데요.

마당에서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수레국화를 잠시동안 구경하는것이 저에겐 참 즐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키가 많이 자라기 때문에 마당 중심부에는 맞지 않다는 판단으로 올해 새로운 수레국화들을 집 외곽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수레국화의 키가 많이 자라는것이 고민이 된다면 키를 한번씩 잘라주어 키우면 키가 많이 크지않으면서 꽃이 풍성하게 필 수 있습니다.

 

수레국화는 한번 심어두면 씨앗이 노지월동을 거쳐 자연적으로 풍성한 번식을 할 수 있어 번식에 용이합니다.

넓은 부지에 심게되면 해가 지날수록 더욱 더 풍성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한해 or 두해살이 꽃이라는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경우 4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가을이 시작될때까지 오랜 기간동안 개화를 합니다.

8~9월쯤부터 씨앗을 받을 수 있어 까맣게 잘 마른 씨앗을 받아 수레국화를 재파종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핀 수레국화에서 자연 번식된 모종들이 현재 성장중이며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아름다운 수레국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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