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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story

치자나무 키우기 약재 내한성 치자나무꽃 꽃말 산성토양식물

by 보니노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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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면 하얀색 예쁜 꽃이 피는 꽃나무로
그 열매가 전통 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약용으로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바로 치자나무 인데요, 오늘은 여러 활용면에서 가치가 좋은 치자나무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려 합니다.
치자나무의 특성과 재배 방법, 약용 기능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자나무에-대해-알아보자-사진
치자나무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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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

치자나무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한국을 비롯한 중국,일본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높이는 1 ~ 2M 로 키가 작은 나무에 속하는데요.

상록 활엽 관목으로 사계절 내내 잎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온대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치자나무는 내한성이 약한편으로 한국에서는 남부지역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6 ~ 7월이면 꽃잎 6 ~ 7장의 하얀색 꽃이 피고 향기가 진하게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가을이면 '치자'라고 부르는 열매가 주황색으로 익기 시작하고 이 열매는 전통 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약재 활용

치자나무의 열매인 '치자'는 한방에서 약재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주로 열을 내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이뇨 작용을 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간의 기능을 개선시키거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데 긍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러 증상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치자나무-꽃-사진
치자나무 꽃

색소

약재로 활용되기도 하는 치자나무 열매는 천연색소로 활용할 수 있는것으로도 굉장히 유명한데요.

치자 열매를 뜨거운 물에 우리게 되면 노란색의 물이 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오래전부터 치자를 이용한 천연색소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꽃말

치자나무는 정말 아름다운 순백의 꽃이 피는데요.

꽃말은 '순수한 사랑' 으로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로 인해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는데 좋은 선택이 되는 꽃입니다.

 

치자나무-꽃-사진
치자나무 꽃

치자나무 키우기

치자나무는 키우기에 어려운 식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관리는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내한성이 강하지 않으므로 추운 지역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려운 식물입니다.

 

햇빛을 볼 수 있는 양지에 키우는것도 괜찮지만 직사광선이 너무 강렬한 곳보다는

약간의 반그늘인곳에서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치자나무는 토양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배수가 잘되는 산성 토양에서 키워야 합니다.

약한 산성토에서 키워야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므로 철쭉용 배양토를 사용하거나 퇴비 및 솔잎을 뿌려주는 등 토양의 산성화 작업이 조금 필요합니다.

 

식재시기는 봄철에 해주는것이 좋고 식재 후 열흘에서 보름 정도는 충분한 물을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어 과습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지치기는 꽃이 지고 난 이후에 전정작업을 통해 다듬어 줄 수 있습니다.

영양 관리는 복합 비료를 주거나 여름에 액체 비료를 주는것으로 관리해줄 수 있습니다.

병충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자주 관찰하여 문제가 발생한 경우 방제를 주기적으로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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